넷플릭스 시리즈 Mr. 플랑크톤이 오는 11월 8일 공개된다. 이 작품은 잘못 태어난 남자 ‘해조’와 불운한 여자 ‘재미’가 예기치 않게 동행하며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소년심판과 디어 마이 프렌즈 등으로 호평받은 홍종찬 감독과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조용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더한다.

주연을 맡은 우도환, 이유미를 비롯해 오정세, 김해숙 등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생생한 캐릭터들을 표현하며 극의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해조의 공허한 눈빛이 재미와의 동행으로 변해가는 모습이나, 예비 시어머니 ‘범호자’의 압도적 존재감 등 다양한 인물 군상이 작품을 풍성하게 채운다.

감독은 “캐릭터에 맞춘 정밀한 캐스팅에 힘썼다”며 모든 배우의 시너지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아울러, 극중 해조의 조력자 ‘까리’(김민석), 친구 ‘봉숙’(이엘)과 ‘범호자’의 수하 ‘John Na’(알렉스 랜디) 등 개성 넘치는 조연들도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Mr. 플랑크톤은 다채로운 캐릭터와 이들이 얽히는 ‘단짠맵’ 관계로 웃음과 감동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베타뉴스 이안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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