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뉴스=박영신 기자] 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ETF 4종목을 오는 2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상장하는 ‘TIGER 미국방산TOP10’은 미국 상장 기업 중 방위산업 매출액 규모 및 매출 비중이 높은 상위 10종목에 투자하는 패시브 ETF다.

방산 매출액 가중 방식을 채택해 기존 유사 테마 상품 대비 차별화했다.

‘TIGER 25-12 금융채(AA-이상)’는 오는 2025년 12월19일 전후 만기가 도래하는 AA-이상의 금융채에 투자하는 패시브 ETF다.

향후 금리 인하 시중도 매매에 따른 자본 이득뿐 아니라 만기까지 보유 시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 200액티브’는 코스피200을 비교지수로 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액티브 ETF다.

초과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전체 포트폴리오의 5~15% 수준에서 멀티 팩터 모델*과 패시브 이벤트 트레이딩 등 액티브 전략을 활용한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상장하는 ‘TIMEFOLIO 글로벌소비트렌드액티브’는 최신 소비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글로벌 소비재 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다.

성장 잠재력및 시장 장악력이 높은 종목, 디지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소비재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073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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