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0-28 13:02:52
대한전선이 전력망 투자 확대, 고수익 제품 수주로 3분기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대한전선[001440]은 올해 3분기 매출 8,044억 원, 영업이익 272억 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7.7%, 56.3% 성장해 분기별 최대 실적 경신이다.
1~3분기 누적 매출은 2조 4,573억 원, 영업이익은 934억 원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을 17% 초과했다.
이러한 실적은 미국, 유럽, 중동 등지에서의 대규모 수주와 고수익 제품 판매가 주효했다.
대한전선은 전력망 투자 확대 속 초고압 케이블, HVDC, 해저 케이블 등의 수주를 늘리고 있으며, 올해 3분기 미국에서 2,800억 원, 이달 초 8,40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 계약을 추가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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