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0-25 12:09:40
KB금융이 3분기 실적 호조와 공격적인 주주환원 정책 기대감으로 25일 장중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12시 04분 현재 KB금융 주가는 전장 대비 8.58% 상승한 101200에 거래되고 있다.
KB금융 주가는 장초반 10만 3,9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는 2008년 10월 상장 이후 처음 기록한 최고가다.
KB금융지주는 전날 3분기 당기순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17.5% 증가한 1조 6,140억 원으로 집계되었다고 공시했다. 이는 3분기 기준으로 창립 이래 최대 규모 실적이다.
또한 KB금융은 내년부터 보통주자본비율(CET1) 13%를 초과하는 잉여 자본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밸류업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한 총 주주환원율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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