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0-23 08:50:57
■ 지난 6월 광복·남포·부산역·국제지하도상가내 19곳 LED투광등기구 설치
■ 출입구 밝기측정 결과 247룩스 이상 측정, 목표 기준치 적합 확인
[부산 베타뉴스=박현 기자]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쾌적한 지하도상가 조성을 위해 주요 지하도상가에 대한 조도 측정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까지 진행된 이번 측정은 광복, 남포, 부산역, 국제 등 4개 지하도상가를 대상으로 공공보도와 출입구, 화장실을 대상으로 바닥면에서 85cm 지점에서 밝기를 측정했다.
이번 측정결과 모두 조도측정 적용기준인 150룩스 이상을 달성했다. 특히, 빛공해 저감형 LED투광등기구가 새롭게 설치된 출입구는 247룩스 이상이 측정돼 혁신제품의 성능 및 기능 등 목표 기준치를 크게 넘어섰다.
공단은 올해 조달청이 공모한 2024년 혁신제품 시범 구매에 방열성능이 개선된 빛공해 저감형 LED투광등기구가 선정돼 4860만원 전액 국비를 지원받은 바 있다. 지난 6월21일 LED투광등기구 19개를 설치 완료하고 그간 시범사용을 해온 공단은 4개 지하도상가 출입구 조도측정을 진행했다.
공단은 지난 3월 서면지하도상가 부전몰, 서면몰, 중앙몰에 대한 조도 측정결과 한국산업규격 조도기준 이상으로 적합 판정을 받은바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보다 쾌적한 지하도상가 환경 조성을 위해 공기질과 밝기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직무 스트레스 날리고 금강공원 탐방코스 만끽 ‘힐링데이 공원 여행’ 성료
부산시설공단은 22일 금강공원 일원에서 직무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힐링데이 공원여행'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5차례 이어온 힐링 데이 공원여행 프로그램은 공단 직원을 비롯해 숲길 및 케이블카 투어, 119안전체험관 등 유관기관 근로자까지 힐링과 재충전 기회를 가질 수 있어 호응이 매우 높았다.
내부 접수를 통해 선정된 참가자들은 울창한 소나무와 야생식물이 분포한 송지숲길과 바람소리길, 전망대, 케이블카 등 금강공원만의 특색있는 탐방코스를 만끽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지며 공원에 대한 이해도도 높였다. 아울러 인근 119부산안전체험관과 협력하여 체험형 재난안전체험과 교육도 진행하고, 설문 등을 통해 피드백 과정도 거쳤다.
힐링데이 공원 여행 프로그램에 참가한 이용객과 직원은 그동안 100여 명에 이른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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