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0-22 11:11:07
오는 24~27일 ‘제1회 ITRA 아시아 태평양 트레일러닝 챔피언십 대회’와 함께 열려
[울주 베타뉴스=박현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해발 1천m 고지가 넘는 아름다운 산으로 이뤄진 영남알프스에서 전 세계 트레일러너가 함께하는 ‘2024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UTNP) 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는 국제트레일러닝협회(ITRA·International Trail Running Association)로부터 6포인트 인증을 받은 최고 난이도의 대회로, 국내 최장거리 121㎞ 코스(9PEAKS)로 유명하다. 대회를 완주하면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TOR 330 대회의 참가 자격을 얻게 된다.
이번 대회는 오는 24일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국제트레일러닝협회의 ‘제1회 ITRA 아시아·태평양 트레일러닝 챔피언십 대회 △국제 스카이러닝 연맹(ISF)의 ‘SKY RUNNING 월드시리즈’ 등 국제대회와 함께 세계적인 규모로 치러진다.
올해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 대회는 코오롱 스포츠를 메인 협찬사로 선정해 선수들의 대회 참가 기념품 중 일부를 코오롱 스포츠 물품으로 지원하고, 대회 홍보활동을 펼친다. 대회장에는 코오롱 스포츠를 비롯한 17개의 아웃도어 브랜드 홍보부스가 마련된다. 대회 시상식은 오는 26일 열리며, 27일 키즈레이스를 끝으로 대회의 막을 내린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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