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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금융가소식] KB국민은행 外


  •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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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0-18 08:48:56

    ▲ ©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제작 단편영화 ‘문을 여는 법’, 다음달 20일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배우 김남길과 함께 제작한 단편영화 ‘문을 여는 법’이 다음달 20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문을 여는 법’은 독립을 위한 첫 걸음이었던 집이 하루 아침에 사라져 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자립준비청년 ‘하늘’의 이야기를 담은 단편영화이다. KB국민은행과 문화예술NGO 길스토리 대표이자 배우인 김남길이 자립준비청년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제작했다. 
      
    지난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 받아 영화 상영과 GV(Guest Visit)을 성황리에 마친 단편영화 ‘문을 여는 법’은 다음달 20일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으로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KB국민은행은 개봉 확정과 함께 ‘문을 여는 법’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메인 포스터는 일러스트 디자인으로, 다수의 공연 포스터와 박지완 감독의 에세이집 표지를 디자인한 박은현 작가가 디자인에 참여했다. 포스터에는 ‘내가 여는 첫번째 세상’이라는 문구와 함께 ATM, 자동차, 노랑새 등 영화에 등장하는 다양한 소재들이 아트워크로 표현됐다. 
      
    ◆ NH농협은행, 금융권 최초 바이오항공권 서비스 오픈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금융권 최초로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국내선 바이오항공권 서비스를 10월 16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한국공항공사와 지난 2021년 5월 'NH손하나로 탑승서비스'를 출시해 금융권 최초로 국내공항에서 신분증 제시 없이 생체정보만으로 본인확인을 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기존에는 항공권을 제시하고 신분확인QR과 손바닥 인증 등 3단계 절차에 걸쳐 바이오탑승구를 이용할 수 있었다. 이번에 바이오항공권을 도입함에 따라 바이오항공권과 손바닥 인증만으로 바이오탑승이 가능해져 고객의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고객이 항공권 예약 구매 이후 비행기 탑승 전에 모바일 체크인을 완료하면, NH올원뱅크 앱의 바이오항공권으로 자동 연동되어 조회가 가능하다.
     
    만 14세 이상의 국민인 거주자인 경우, 전국의 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여 손바닥 정보를 등록하고, 이후 농협금융 대표 플랫폼 NH올원뱅크의 NH지갑 > 바이오항공권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 우리카드, 독자가맹점 200만점 돌파…역대급 속도로 홀로서기 순항
     
    우리카드가 독자가맹점 200만점 모집을 돌파하며 순조로운 홀로서기를 준비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2021년 12월 첫 독자가맹점 모집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 3월 100만점을 달성했고 약 2년 반만에 200만점을 돌파했다.
     
    국내 주요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 대형 가맹점이 포함되었고 향후 전국의 중소·영세가맹점까지 촘촘히 확보할 예정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가맹점주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단기간 200만점 돌파를 성공할 수 있었다”면서, “연말 기준 210만개 모집을 목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2021년 11월 본업경쟁력 강화 및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해 독자가맹점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해 3월 독자가맹점100만점을 모집했고 올해 8월 독자 출범 1년만에 250만 독자 회원을 달성했다. 
     
    ◆ 수협중앙회, 기후변화 수산분야 총체적 대응 기구 조직...산학연 및 전국 수협 주축 ‘기후변화대책위원회’ 발족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가 바다 수온 상승으로 양식 수산물 폐사가 급증하고, 어장 변화로 어획 부진 피해가 잇따르자 기후변화에 대한 총체적 대응조직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분야 피해를 면밀히 분석하고, 현장 의견과 요구사항을 수렴해 전사적인 대책을 마련함과 더불어 이를 공론화해 국가적 지원을 촉구해 나갈 예정이다.
     
    수협중앙회는 이 같은 임무와 역할을 맡을 ’기후변화대책위원회(기후대책위)‘를 조직하고, 지난 16일 본사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기후대책위가 발족하게 된 것은 양식과 연근해 수산업 전반에 걸쳐 막대한 피해가 매년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수협중앙회의 양식보험 사고 신고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 올해 고수온으로 인한 우럭, 넙치, 등 양식 수산물 추정 누적 피해는 48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20억 원, 2023년 137억 원으로 피해 규모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기후변화는 적정 수온을 찾아 이동하는 오징어, 참조기, 멸치 등 회유성 어종을 중심으로 어장 이동도 부추겨 적기 생산을 어렵게 하고 있다.
     
    전국 수협 회원조합 위판 통계를 보면, 2013년~2023년 사이 오징어, 참조기, 멸치의 위판량은 각각 79%(11만8,716t→2만4,660t), 56%(3만3,215t→1만4,544t), 50%(9만4,955t→4만7,302t)로 급감했다.
     
    같은 기간 강원과 경북에서 위판된 오징어는 95%(7만8,354t→4,279t) 줄었지만, 오히려 경인·충남·전북에서는 약 2배(3,855t→7,593t) 증가했다. 
     
    삼치 주 생산지였던 경남의 경우 1만1,737t→5,490t으로 절반 감소한 반면, 전남은 2,654t→1만1,631t으로 4배 넘게 증가하며 최대 생산지로 부상했다. 
     
    수협중앙회는 이 같은 어족자원 분포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어획 부진으로 생계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방점을 두고 이번 기후대책위를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기후대책위는 세부적으로 ▲고수온 등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분야 영향분석 및 자원변동 현황 파악 ▲기후변화 대응 전략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대외활동 ▲수산정책 및 제도개선 지원 방안에 대한 어정 활동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 신한은행·신한카드·중국 교통은행, 중국 QR 결제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소재 중국 교통은행 서울지점에서신한카드, 교통은행과 함께 중국 내 ‘SOL트래블 카드 QR 결제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교통은행은 중국 5개 국유대형상업은행 중 하나로 더 뱅커지 선정 2023년 세계 1,000대 은행에서 9위를 차지한 은행이다. 교통은행은 우리나라에 서울지점을 두고 있으며 한국에 유일하게 지정된 위안화 청산결제은행으로서 중국 위안화 결제대금의 정산 및 결제를 대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신한카드, 교통은행과의 협업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중국에서 ‘SOL트래블 카드 QR 결제 서비스’를 시작하고 중국에서의 결제 편의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SOL트래블 카드 QR 결제 서비스’가 도입되면 ‘SOL트래블 카드’ 보유 고객은 중국에서 스마트폰의 ‘SOL페이’ 앱을 이용해 QR 코드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과 교통은행은 함께 위안화 정산업무를 담당하고 신한카드는 카드 거래 및 QR코드 생성 분야를, 교통은행은 중국 QR 결제기관인 NUCC(Net Union Clearing Corporation)와 카드 정산 분야를 담당한다.
     
    ◆ NH농협금융, 2024년 제4차 리스크아카데미 개최
     
    NH농협금융(회장 이석준)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사에서 NH농협금융 CRO를 비롯한 모든 자회사의 리스크 부문 및 연관 부서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4차 NH농협금융 리스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리스크아카데미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현재 국내 부동산 주거 시장에 대한 진단 및 향후 전망을 주제로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연구위원의 특강을 듣고 해당 주제에 대해 논의하고 발생가능한 리스크 요인을 점검했다.
     
    강신노 농협금융 리스크 담당 부사장은 “부동산 PF 리스크가 여전하고 주택담보대출 등 부동산 관련 대출이 가계 부채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한 만큼 이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사전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DGB금융그룹, 베트남 유학생 위한 금융교육 업무협약
     
    DGB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16일 서울 삼청동에 소재한 주한베트남대사관(대사 부호)에서 주한베트남유학생총회(회장 응웬 쩐 흥)와 베트남 유학생의 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금융지식 함양을 위한 금융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주한베트남대사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으며, DGB금융그룹은 한국에 거주하는 유학생들이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교육 콘텐츠를 개발·제공하고, 주한베트남유학생총회는 이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금융교육은 베트남 유학생이 직접 강사로 나서 베트남어로 교육을 진행하며,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과 은행거래실무, 외화 송금 등 국내 금융생활의 편의성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DGB금융그룹은 최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등 전자금융 사기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지난 7월부터 주한베트남유학생총회와 협력해 베트남 유학생 강사 4명을 육성해왔으며, 8월부터 금융교육을 해왔다. 
     
    DGB금융그룹과 주한베트남대사관, 주한베트남유학생총회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베트남 유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 하나은행, 외국인 손님의 알뜰한 금융·통신 생활을 돕는 ‘외국인 알뜰폰 선불충전 쿠폰 이벤트’ 실시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외국인 손님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알뜰폰 사업자 ㈜유니컴즈(대표 정성태)와 공동으로 ‘외국인 알뜰폰 선불충전 쿠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다수의 외국인 손님들이 선불폰을 사용하고 있는 점에 착안, 올해 하나은행 계좌로 처음 급여를 받는 외국인 손님 2,000명에게 알뜰폰 브랜드 ‘모빙’의 선불충전요금을 최대 25,000원 할인해주는 ‘외국인 알뜰폰 선불충전 쿠폰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외국인 손님이 이벤트를 신청하고 하나은행 계좌로 급여를 받으면, 익월 말 ‘모빙’ 홈페이지에서 사용 가능한 5,000원 선불충전 할인쿠폰이 지급되는 방식으로, 전월 급여이체 실적이 있다면 최대 5개월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최근 은행의 주요 고객으로 성장하고 있는 외국인 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이번 이벤트는 외국인 손님 누구나 다국어 지원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 EZ’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편리하게 참여 가능하다.
     
    하나은행 ‘하나 EZ’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다국적 언어로 비대면 계좌개설부터 해외송금까지 이용 가능한 외국인 전용 앱으로, 이번 이벤트는 5개 국어(영어, 태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네팔어)로 제공되어 외국인 손님이 언어장벽으로 인한 어려움 없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 KB금융,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 ‘상생’ 활동에 ‘진심’을 담다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영업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상공인 관련 상품·서비스 개발과 정책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KB경영연구소장 직속 조직인 ‘소상공인 연구센터’를 신설했다. 
      
    ‘소상공인 연구센터’는 소상공인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정비하고, 소상공인과 관련된 사회적 이슈를 분석하여 대안 상품·정책을 제시하는 연구 보고서를 정기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KB금융은 지난 8월 국가적 중대사인 저출생·자영업 문제 해결에 효과적으로 기여하고자 ‘돌봄’ 및 ‘상생’ 지원 중심으로 사회공헌 전략을 개편하였으며, 향후 ‘소상공인 연구센터’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대상 상생 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 카카오뱅크, 업계 최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 획득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업계 최초로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ISO 45001’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국제 표준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 요인을 파악해 산업재해 방지 관리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카카오뱅크는 임직원이 주로 근무하는 판교오피스와 여의도오피스 뿐 아니라 협력사 직원이 상주하는 고객센터 및 데이터센터 등을 포함한 전 사업장에서‘ISO 45001’ 인증을 받았다. 
     
    카카오뱅크는 모든 구성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전 보건 업무 전담 조직을 갖추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적용하여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사내 메신저를 통해 근무 환경에 대한 구성원들의 의견을 즉각 수렴해 실시간으로 개선하고 있다. 
     
    ◆ 청소년도 클릭 한 번으로 '지금 이자 받기' 시작...토스뱅크, 청소년용 ‘이자 받는 저금통' 출시
     
    그 동안 토스뱅크 통장에서만 제공했던 ‘지금 이자 받기' 혜택을 7세부터 16세의 청소년도 받을 수 있게 됐다.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아이들을 위한 새로운 금융 서비스인 ‘이자 받는 저금통'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자 받는 저금통'은 자녀들이 남은 용돈이나 비상금을 모아두고, 원하는 시점에 클릭 한번으로 연 2%의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아이 고객이 자신의 저금통에 저축한 금액에 대해 매일 이자가 쌓이며, 이자가 차곡차곡 쌓이는 즐거움과 보람도 함께 느낄 수 있다. 또한 저금통 개설 시 자신만의 별명을 지을 수 있어 저금하는 목적과 재미를 더해준다. 
     
    ‘이자 받는 저금통’은 토스뱅크 아이통장을 보유한 7~16세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1인당 한 개의 저금통을 개설할 수 있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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