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마샬, 3세대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모니터3 ANC’ 국내 출시


  • 신근호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4-10-14 14:31:31

    ▲ 모니터3 ANC 헤드폰©마샬

    마샬의 3세대 노이즈 캔슬링 블루투스 헤드폰 ‘모니터3 ANC(Monitor III ANC)가 10월 14일(월) 국내에 첫 출시된다.

    ‘모니터3 ANC’는 마샬 헤드폰 라인업을 대표하는 플래그십 헤드폰으로, 이전 모델보다 향상된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바람 소음이 감소되었다. 지속적으로 주변 소음을 측정하여 차단하는 기능을 통해 음악을 듣거나 영상을 볼 때 외부 소음의 방해 없이 깊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투명모드로 전환하여 대화를 하거나 외부의 소리를 들을 수도 있고 4개의 외부 마이크와 소음 감소 필터로 깔끔한 통화품질도 제공한다.

    듀얼 배터리로 노이즈 캔슬링 사용시 이전 세대의 2배가 넘는 70시간 무선 재생이 가능하며 노이즈 캔슬링 미 사용시 100시간 무선 재생이 가능하다. 배터리가 급하게 필요한 경우, 15분 급속 충전으로 12시간 사용 가능하다. 일상적인 마모, 기스, 충격을 견딜 수 있는 견고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접이식 구조로 외출 시 휴대 및 보관이 편리하다.

    재설계된 부드러운 이어쿠션, 사운드 및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위해 개선된 귀 주변의 밀봉, 머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보다 고르게 분산시키는 새로운 실리콘 해먹으로 착용감도 이전에 비해 크게 개선되어 일상생활은 물론 특히 여행이나 장거리 비행 등 장시간 착용에 이상적이다.

    사운드 스테이지 기능으로 사운드를 분석 및 조정하여 가상의 방이나 공간에 음악을 듣는 듯한 효과를 제공한다. 이는 사운드에 공간감을 더해 마치 공연장에 있는 듯한 입체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Adaptive Loudness 기능이 외부 소음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그에 따라 톤 밸런스를 조정하기 때문에 어떤 장소나 환경에서든 고음, 중음, 저음이 모든 볼륨에서 손실 없이 균형 잡힌 마샬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헤드폰에 있는 컨트롤 노브를 사용하여 전원 ON/OFF, 블루투스 페어링, 전화 통화, 재생, 볼륨 조절, 트랙 이동 등의 기본 기능을 쉽게 제어할 수 있으며 M버튼에 스포티파이, EQ설정, 사운드 스테이지 설정, 보이스 어시스턴트 중 원하는 기능의 바로가기를 설정하여 사용할 수 있다.

    ‘모니터3 ANC’ 제작에 사용된 플라스틱 중 66%는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구성되었다. 포장도 99% 종이 기반으로 83%의 재활용 함량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 석유계 잉크나 유성 잉크 대신 콩으로 만든 식물성 잉크를 사용한다. 이처럼 마샬은 계속해서 지속 가능한 친환경적 제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모니터3 ANC’의 출시 가격은 489,000원이며, 10월 14일(월) 부터 마샬 국내 공식 수입사 소비코AV의 온/오프라인 인증 대리점을 통해 청음 및 구매할 수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