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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세청춘합창단, '기독음악협회 창립 30주년 기념 찬양제' 참가...“온 세대에 행복 전할 것”


  •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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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10-09 19:24:50

    ▲ 9일 오후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기독찬양제에서 한국백세청춘합창단이 노래하고 있다. ©유주영 기자
    [베타뉴스=유주영 기자] 백세시대를 살아가는 한국 시니어들이 노래를 통해 대한민국의 온 세대에 하모니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위해 모인 '한국백세청춘합창단'(한백청, 단장 탁인성)이 기독음악협회 창립 30주년 기념 기독찬양제' 참가해 원숙한 실력을 뽐냈다.
     

    ▲ 백세청춘합창단이 합창 중 리듬에 맞춰 박수를 치며 청중의 반응을 이끌어내는 모습 ©유주영 기자
    한백청은 9일 오후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한국기독음악협회가 주관하고 사단법인 케이코랄조직위원회가 후원하는 '한국기독찬양제'에 참가해 <When the saints go marchin'n> 등 세 곡을 관객에게 선사했다.
     
    한국백세청춘합창단은 <For the Beauty of the Earth>, <Halle, Halle, I'm so Glad!> 등을 연이어 선뵀다. 특히 마지막 곡에서는 리듬에 맞춰 박수를 치는 액션으로 청중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 백세청춘합창단과 분당한신교회 및 한신교회 남성합창단이 합창제의 피날레에서 연합합창을 하고 있다. ©유주영 기자

    마지막 무대에서 한신교회 및 분당한신교회 남성합창단과 엽합합창을 한 한백청은 구천 교수의 지휘로 <We Will Keep Our Faith Alive!> 를 청중과 함께 불렀다.

    ▲ 9일 기독찬양제에 참가한 10개 합창단의 지휘자를이 무대 인사를 위해 입장하고 있다. ©유주영 기자
    이날 한국백세청춘합창단의 지휘를 맡은 구천 수원대학교 교수는 "오늘 한백청이 아름다운 음악으로 청중의 호응을 이끌어내 기쁘고, 합창제의 피날레를 장식해 영광"이라며 "앞으로 백세청춘합창단이 말 그대로 백세까지 노래부르며 청춘의 열정을 유지하고 노래의 즐거움을 만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백세청춘합창단 단원 단체 모습 ©백세청춘합창단
    한편 이날 찬양제에는 광음교회, 분당한신교회, 사능교회, 충북체임버콰이어, 구리목양교회, 공주시평신도합창단, 주안감리교회, 중앙아트선교합창단, 한신교회 등 총 10팀의 합창단이 참가해 서로의 화음을 느끼고 희망을 전파하는 합심의 자리가 됐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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