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0-08 11:59:38
삼성전자는 2024년 3분기 잠정 연결 영업실적을 발표하며, 매출 79조 원, 영업이익 9.1조 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증권가 전망치인 10조 3000억 원을 크게 밑도는 수치로 이날 장중 삼성전자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1시 5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700원(-1.15%) 내린 6만300원을 가리키고 있다.
삼성전자의 실적 부진은 스마트폰과 PC 판매 부진, 메모리 출하량과 가격 상승 기대 미달, 파운드리 수주 부진 등의 여파로 풀이된다.
이같이 삼성전자 실적이 어닝쇼크를 기록하자 저조하자 간밤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가 2.24% 상승했음에도 다른 국내 반도체주도 동반 약세다.
같은 시간 기준 SK하이닉스는 2.54% 내린 18만200원에 거래중이고, 한미반도체(-2.35%), DB하이텍(-1.69%), 리노공업(-0.92%), 테크윙(-3.35%)등이 일제히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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