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0-04 10:56:15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상해 등 혐의로 20대 여성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일 오전 8시 20분께 부산 부산진구 가야역 인근을 운행하던 시내버스 안에서 B(4)군과 B군의 60대 할머니에게 폭행과 상해를 가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이날 B 군의 팔이 자기 무릎을 스쳤다는 이유로 B 군의 얼굴을 때리고 제지하던 할머니의 팔을 깨물어 상해를 입힌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더불어 노인복지법, 아동 학대법 위반 혐의를 함께 적용할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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