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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큐 조위, e스포츠 게이밍 모니터 XL2566X+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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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9-26 16:26:21

    ▲ ©벤큐

    벤큐(지사장 소윤석, BenQ.co.kr)는 자사의 e스포츠 기어 전문 브랜드 조위(ZOWIE)에서 e스포츠 게이밍 모니터 XL2566X+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XL2566K 제품의 뒤를 이어 게임 퍼포먼스에 집중할 수 있는 e스포츠 게이밍 모니터의 필수 조건을 두루 갖춘 제품이다. 조위만의 전통적인 게이밍 모니터 기준을 고수하는 동시에 새로운 기술 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선명한 화면을 보여주고, 적을 빠르게 식별할 수 있으며, 본인 만의 게이밍 환경 설정이 가능하다. 

    XL2566X+는 XL-X 시리즈의 아이덴티티를 따라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 FHD 해상도에 400Hz 고주사율을 지원하는 차세대 FAST TN패널을 탑재한 e스포츠 전용 모니터다. IPS 패널보다 응답 속도가 빠른 것으로 잘 알려진 FAST TN 패널 기술을 사용하여 움직이는 물체의 윤곽을 선명하고 또렷하게 표현한다. 

    조위의 독점적인 잔상제거 기술 DyAc 2는 DyAc⁺를 대폭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더욱 정밀한 제어가 가능한 듀얼 백라이트를 사용하여 더 높은 수준의 잔상 감소 및 부드러운 광출력으로 눈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한다. 

    XL2566X+에는 ‘XL 세팅 투 쉐어’ (XL Setting to Share)의 새로운 오토 게임 모드(Auto Game Mode)를 선보인다. 다양한 게임과 응용프로그램을 소프트웨어에 동기화 하여 콘텐츠를 전환할 때 색상 모드를 자동으로 변경해주어 화면 설정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이 밖에도 어두운 곳에 숨어있는 적을 잘 드러내는 블랙 이퀄라이저(Black eQualizer), 채도를 20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컬러 바이브런스(Color Vibrance) 등 대표적인 조위만의 게이머 특화 기능으로 적을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또한, e스포츠 편의성을 위한 제품 설계도 눈에 띈다. 베어링이 장착된 완전히 새로운 높이 조절식 스탠드 디자인으로 게이머가 과도한 조정 없이 본인만의 최적화된 설정할 수 있다. 주변기기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받침대를 간소화하고, 더 넓은 폭의 높낮이 조절과 최대 35도까지 가능한 틸트를 지원한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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