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9-25 16:58:03
내년 1월에 공개될 삼성의 새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라이벌인 애플을 능가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몰린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9월 24일, 삼성 갤럭시S25 울트라의 성능이 아이폰16 프로 맥스를 앞지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체는 유출전문가 타룬바츠(@tarunvats33)의 말을 빌어 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를 내장한 갤럭시S25 울트라의 긱벤치 점수가 유출됐다고 전했다.
긱벤치에서 확인된 북미향 갤럭시S25 울트라(모델번호 SM-S938U)는 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CPU를 사용했으며, 12GB 램을 내장했고, 구글 안드로이드15 운영체제를 설치했다.
S25 울트라의 긱벤치6 점수를 보면 싱글코어 3,069점, 멀티 코어 9,080점을 획득했다.
이는 아이폰16 프로와 싱글코어 점수는 비슷하지만 멀티코어 점수에서 18% 더 높은 성능을 보여주는 결과다.
참고로 전작인 S24 울트라와도 큰 성능 차이를 보여주는데, S24 울트라가 싱글코어 2,300점, 멀티코어 약 7,000점을 받은점을 감안하면 싱글코어에서 25%, 멀티코어에서 23% 더 높은 성능을 내줘 2025년 최강의 스마트폰이라는 칭호를 획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갤럭시S25 울트라는 아직 최적화 단계에 있기 때문에 출시 전까지 성능이 향상될 가능성도 높아 사용자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지금까지 알려진 갤럭시S25 울트라의 디자인은 기존의 각진 형태를 탈피하고 둥근 모서리를 적용함으로써 부드러움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2억화소 기본 후면 카메라, 50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 1000만화소 망원 카메라, 5000만화소 5배줌 망원 카메라를 내장하며, 전작에서 사용된 것과 동일한 1200만화소 셀피카메라를 내장할 전망이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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