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9-23 09:53:20
■ 지역경제 활성화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적극 참여
[부산 베타뉴스=박현 기자]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이 유관기관인 부산경제진흥원의 공공기관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 6개 사업 총 5100만원 규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공공기관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은 부산지역 창업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자유제안형과 과제해결형 과제 공모를 통해 공공분야에 시범 활용함으로써 제품개선 및 공공분야 판로개척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공단은 이번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에 참여해 창업기업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4개 사업 총 3300만원과 사회적경제기업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2개 사업 총 1800만원에 선정돼 총 5100만원 규모의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지역상생 협력 제고와 부산지역 업체의 공공판로 활성화를 위해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을 완료하고 그 결과를 공단 혁신성장플랫폼에 게시해 실증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시설공단, 시니어근로자 위한 스마트 재해예방 솔루션 테스트베드 실증 박차
부산시설공단이 시민공원 시니어 근로자의 재해 예방을 위한 스마트 재해예방 솔루션 테스트베드를 도입해 실증을 진행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공단은 부산경제진흥원 테스트-베드 실증사업에 참여한 강남앤인코누스(주)의 KEEP-ME 프로그램을 우선적으로 검토해 시민공원 현장에 투입한 것.
약 14만평에 달하는 부산시민공원은 부지 관리에 많은 근로자가 투입된다. 특히 여름철 온열 질환에 취약한 시니어 근로자들이 넓은 공원 부지에 흩어져 근무해야 하는 특성상 근로자 전원을 한눈에 파악하고 관리하기에는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많다.
KEEP-ME 프로그램은 근로자의 심박수, 체온, 위치 등의 생체정보를 스마트워치로 실시간 모니터링해 위험신호 발생시 현장관리자에게 알림을 줘 응급상황에 대처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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