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9-20 10:22:22
시그니처 장르인 ‘툰 포엠’ 가운데 108편 엄선해 도서로 엮어
[부산·경남 베타뉴스=박현 기자]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웹툰학과 최인수(필명 하마탱) 교수가 15년간 틈틈이 작업한 콘텐츠 ‘툰 포엠’(toon poem)을 엮어 20일 도서 <만화로 쓰는 시>를 출간했다.
만화로 쓰는 시는 하마탱의 시그니처 장르인 툰 포엠을 엮어낸 것이다. 툰 포엠은 한 컷 만화에 짧은 소설, 동화, 유머러스한 시(詩) 등을 결합한 콘텐츠다.
최 교수는 15년가량 작업한 수백여편 툰 포엠 중 108편을 엄선해 만화로 쓰는 시에 담았다. 이 도서는 ‘일상으로의 초대’(1부), ‘가족이라는 토대’(2부), ‘세상을 보든 줏대’(3부)라는 소제목으로 구성돼 독자에게 흥미와 통찰을 제공한다.
최 교수는 현직 작가이자 PD다. 카툰, 웹툰, 스토리, 각색, 캐릭터 굿즈(상품) 분야를 비롯해 와이즈툰 프로젝트 기획과 웹툰 프로듀싱 등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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