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9-12 17:08:14
이랜드이츠의 '델리 바이(by) 애슐리'가 간편한 한 끼를 원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선보인 전략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랜드이츠는 이랜드킴스클럽에 입점한 ‘델리 바이 애슐리’가 론칭 약 5개월(3월~9월) 만에 누적 판매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3월 첫 론칭한 ‘델리 바이 애슐리’는 이랜드킴스클럽 델리 전문매장으로,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뷔페 ‘애슐리 퀸즈’에서 맛볼 수 있는 ▲일식 ▲중식 ▲웨스턴 ▲그릴 ▲아시안 푸드 ▲디저트 등 총 6개 카테고리의 200여개 메뉴를 3,990원에 일원화해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델리 바이 애슐리의 4개 지점(강서점, 부천점, 강남점, 불광점) 각 매장에서 ‘당일 생산’, ‘당일 판매’ 원칙 하에 셰프가 직접 요리해 곧바로 선보인다.
외식처럼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외식 대체제로 집밥 간편식을 찾는 4050 주부 고객층은 물론, 젊은 고객층 사이에서도 SNS 등을 통해 입소문이 나며 2030 고객층을 끌어모으고 있다.
이랜드킴스클럽 관계자는 “전 연령층 타깃 성공 요인은 각 매장에서 직접 셰프가 요리하는 새로운 델리 미식 문화를 이끈 덕분”이라며 “델리 바이 애슐리는 마트의 집객 요인도 되지만 그 자체로 하나의 식(食) 문화 플랫폼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랜드이츠와 이랜드킴스클럽은 델리 바이 애슐리 신규 매장을 서울·수도권 전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4일 이랜드킴스클럽 불광점에 델리 바이 애슐리가 오픈한 데 이어 오는 10월15일 야탑점에 오픈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073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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