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9-11 15:39:05
전북 임실군이 추석 명절 기간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4일부터18일까지 5일간 근무자 122명을 배치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재난․재해대책반, 물가대책상황반, 생활환경개선반, 상하수도대책반, 교통대책반, 의료방역대책반, 가축방역대책상황실 총 8개 분야를 가동한다.
생활폐기물 배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6일과 18일에는 임실군 전역의 재활용, 생활 쓰레기를 처리하고, 터미널, 시장 등 다중 집합장소는 일제 대청소를 실시한다.
또한 지역주민 비상 응급진료를 위해 보건의료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여 의료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연휴 기간에 비상 진료를 실시하는 관내 병․의원 및 약국 현황은 임실군 보건의료원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심 민 군수는 “임실을 방문하는 귀향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군민 모두 걱정은 덜고 기쁨은 더하는따뜻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비상대응체계 구축․가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상권 기자 (akdltkdrn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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