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9-09 20:27:32
2030 청년 창업가의 본질적 역량과 기업가 정신을 다지는 ‘제로백(Zero100)’ 프로그램이 지난 7일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글로벌 벤처 캐피털리스트와 벤처 빌더들이 직접 참여해 진행하는 것이 특징으로, 자율적이고 협력적인 커뮤니티 형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과정에는 50명의 참가자가 최종 선발되었으며, 2030 예비 창업가뿐 아니라 40대 지원자도 선발되는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특히 AI 관련 스타트업 창업가와 프로그램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참가자들이 다수 포함되었으며, 전 세계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도 진행된다.
출범식에서는 참가자들이 네트워킹을 통해 협력과 개방의 가치를 기반으로 팀 빌딩을 하고 평생의 동료애를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의 박희덕 대표는 “진정성 있는 관계를 빌드업하며 스타트업 네트워크로서 지속가능한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얼라이언스, 디캠프, MYSC 등 국내 주요 민간 스타트업 지원기관이 후원하며, 오는 12월까지 13주간 진행된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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