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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KAIA, 스타트업 글로벌 지식재산 보호 '업무협약'


  •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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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9-03 17:39:07

    ▲ 이랜드-KAIA는 스타트업 글로벌 지식재산 보호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프론트원에서 체결했다. © 이랜드그룹

    이랜드그룹의 상하이딩즈상표대리유한공사(Shanghai Dingzhi Trademark Agency Limited)와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KAIA)는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식재산 보호지원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지난 2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프론트원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대한민국 창업생태계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고,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사업 성장을 위해 기관간 상호교류하며 협력한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딩즈가 중국 이노베이션밸리(EIV)와 함께 향후 여러 스타트업 회원사에게 중국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랜드가 그동안 쌓아온 중국 비즈니스 및 법무지식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생을 도모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그룹의 딩즈는 이랜드그룹의 해외 지식재산권을 관리하기 위해 중국에 설립한 사내 지식재산권(IP) 관리 법인이다.

    딩즈는 그룹의 해외 상표권 등 IP 자산뿐만 아니라 브랜드를 운영하는 다수의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등록 대리, 분쟁 대응 등 IP 컨설팅 업무를 수행해 온 바 있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073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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