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8-31 14:54:55
갤럭시워치7은 다양한 장점을 가진 스마트워치로 특히 강력한 헬스케어 기능을 통한 사용자 건강 관리에 중점을 두고있다.
그 중 美 FDA 승인을 받은 새로운 수면 무호흡증 감지 기능이 눈길을 끄는데,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갤럭시워치7의 수면 무호흡증 감지 기능이 사용자들의 삶을 바꿨다고 전했다.
수면 무호흡증은 잠을 자다가 호흡이 멈추거나 감소해 자주 깨는 호흡기 관련 장애로 잠을 잘 못자 잦은 졸음이나 인지 장애 등이 발생돼 삶의 질이 저하되거나, 차후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등으로 문제가 커질 수 있는 질환이다.
하지만 대부분 수면 무호흡증 환자들은 자신이 수면 무호흡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매체는 한 30대 갤럭시워치7 사용자가 매번 피곤하고 두통이 있어 고생하던 중 우연하게 갤럭시워치7을 통해 확인해본 결과 심각한 수면 무호흡증을 앓고 있는점을 알게됐다고 전했다.
그는 워치7에서 확인해보니 삼성 헬스에서 수면 점수가 겨우 35점이며, 수면 중 혈중 산소 수치가 매우 낮은 70%로 확인돼 이를 의사에게 문의본 결과 지금 상황은 수면 무호흡증이며 자동형 양압기(A PAP)를 사용하면 좋아진다는 처방을 받았다.
일주일동안 자동형 양압기를 사용한 결과 사용자는 두통이 줄고 잠을 잘 잔것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는데, 이때 갤럭시워치7의 삼성 헬스 점수를 보니 수면점수 95에 혈중 산소 수치는 정상 수준인 90% 이상을 유지해 건강함을 유지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또 다른 사용자도 비슷한 상황에서 갤럭시워치7을 사용해 자신이 심각한 수면 무호흡증을 앓고 있는것을 알게됐고, 역시 병원에서 자동형 양압기 처방을 받아 이를 개선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삼성은 지난 갤럭시워치4와 갤럭시워치5에 ECG 기능을 넣어 심전도 측정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으며, 이번에는 좀 더 개선된 수면 무호흡증 감지 기능을 넣어 더 많은 사용자들이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