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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핀, 카이아 탈중앙화 금융 순위 1위 달성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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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8-30 11:16:33

    네오핀이 디파이라마를 기준,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통합 메인넷인 카이아의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네오핀이 카이아 1등 디파이로 빠르게 올라선 비결로는 '신뢰'와 '안정성'이 손꼽힌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로부터 투자 유치와 더불어 디파이 규제 프레임워크를 공동 구축하는 성과를 내면서 많은 이용자들에게 신뢰를 확보했다.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밸리데이터 순위에서 최상위권에 랭크되기도 했다.

    기본 APR(이자율)에 최대 3%를 추가로 제공하는 '네오핀 멤버십', 카이아 스테이킹시 600명을 추첨해 카이아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직접 투표 안건에 찬성과 반대 등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거버넌스 투표'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도 시너지를 발휘한 것으로 분석된다.

    네오핀은 8월 29일, 카이아 메인넷 론칭 시점에 맞춰 가상자산 분산투자가 가능한 'RWA(실물연계자산) 프로젝트 인덱스' 상품을 출시했다. 메이커다오, 온도파이낸스, 펜들, 만트라, 프로피 등 코인마켓캡에서 RWA 대표 주자로 분류되는 가상자산들을 한데 모아 분산투자할 수 있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RWA 첫번째 타자를 시작으로 이더리움과 AI 등으로 인덱스 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 카이아, RWA, 인덱스 3대 축을 기반으로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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