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에 출시 전망인 갤럭시S25 울트라는 더 둥그러워진 4면 모서리 디자인을 특징으로 새롭게 디자인이 개편될 전망이다.

여기에 디스플레이 크기와 베젤 디자인도 소폭 변경될 것으로 보여 사용자들의 관심을 끈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8월 21일, 갤럭시S25 울트라는 더 큰 화면과 더 얇은 베젤을 적용해 디자인 완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유출전문가 아이스유니버스(@UniverseIce)의 말을 인용해 갤럭시S25 울트라는 전작인 S24 울트라보다 화면은 커지고 베젤은 좁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갤럭시S25 울트라는 6.86인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제품 너비는 77.6mm가 될 전망인데, 이는 전작인 S24 울트라가 6.79인치 디스플레이와 79mm 너비 디자인을 사용한 점에 감안해볼때 화면은 0.07인치 커지고 너비는 1.4mm 더 좁아진다.

S25 울트라는 더 좁은 바디에 더 큰 화면을 제공한다는 뜻이다.

전작인 S24 울트라는 6.8인치 디스플레이에 3.35mm 베젤 두께를 적용했다.

S25 울트라는 6.9인치 디스플레이에 2.3mm 베젤 두께를 사용한다.

즉, S25 울트라는 전작보다 베젤 두께가 31% 더 줄어드는 셈이어서, 장시간 폰을 쥐고 있어도 불편함이 적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S25 울트라는 4면 모서리 디자인도 기존의 각진 디자인을 벗어던지고 라운드 스타일을 적용해 느낌 자체가 확실하게 변경되며, 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CPU를 사용해 성능도 매우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전작보다 40% 더 빨라진 아드레노8 시리즈 GPU를 사용해 그래픽 성능을 높이고, OIS(물리적 손떨림 방지) 기능이 있는 2억화소 후면 메인 카메라, 50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0만화소 3배 및 5배 광학 줌 카메라, 1200만화소 셀피카메라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45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5,000mAh 배터리도 내장된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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