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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출시 앞둔 엔씨소프트, 중대 변곡점...반등 기대”-한국투자證


  •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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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8-23 15:23:32

    ▲ 엔씨소프트 CI © 엔씨소프트

    증권가에서 엔씨소프트가 다수의 신작 출시를 앞둬 중요한 변곡점을 맞았다는 평가가 나왔다.

    한국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국투자증권 정호윤 연구원은 “다수의 신작 출시를 앞둔 엔씨소프트가 중요한 변곡점을 맞았다”며 “아직까지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지만 충분히 반전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정호윤 연구원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말 프로젝트TL을 제외하면 2년 반 이상 특별한 신작 출시가 없었으나, 28일 호연을 시작으로 하반기 중 3~4종, 2025년에도 4종 이상의 신작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정 연구원은 “과거 엔씨소프트의 게임들과 다르게 호연이 트렌디한 게임스타일과 조작을 강점으로 내세운 만큼 좋은 평가를 받는다면 앞으로 출시될 신작들에 대한 기대감 또한 전반적으로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아울러 정 연구원은 "신작이 흥행해야 실적 개선 및 주가 반등이 이어질 수 있다"며 ”최근 지속적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낮아진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다만 엔씨소프트는 사람들에게 게임 개발력, 과금모델 변화에 대한 신뢰를 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073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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