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8-21 17:01:35
한국후지쯔가 한국 시장에서 손바닥 인증·결제 서비스를 금융·유통·공공 등 각 분야로 확산하는 디지털 전환(DX)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을 21일 밝혔다.
박경주 한국후지쯔 대표는 2003년 첫 출시한 손바닥 인증 설루션의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공항 면세점에서 손바닥 인증을 이용해 결제까지 연결되는 서비스 모델을 발견하고 사업 확장을 진행 중이며, 대형 유통사와 금융권에서도 손바닥 결제로 안전한 지불 수단을 제공하는 동시에 신용카드 수수료를 절감하는 서비스 모델의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후지쯔는 주류·담배 구매 시 성인 인증을 통한 청소년 보호, 국민연금 부정수급 방지 등 사회 문제 해결에도 손바닥 인증이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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