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8-19 18:59:08
삼성의 차기 플래그십 태블릿 공개가 2달 여를 남겨두고 다양한 정보들이 유출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충전속도가 알려지면서 사용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8월 19일, 갤럭시탭S10 시리즈의 충전속도는 전작과 거의 유사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갤럭시탭S10 플러스(SM-X820)와 갤럭시탭S10 울트라가(SM-X926C) 중국의 강제인증(CCC)을 받는 과정에서 인증문서 내용이 외부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인증문서를 보면 탭S10 시리즈의 고속 충전 속도는 45W(10V 및 4.5A)를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중순에 출시된 갤럭시탭S9 시리즈의 충전 속도와 비슷한 수준이다.
이 외에 갤럭시탭S10 일반모델의 경우 강제인증 관련 문서가 보이질 않았는데, 이는 기존에 갤럭시탭S10 시리즈가 플러스와 울트라만 출시된다는 내용이랑 일치하는 부분이어서 일반 모델을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갤럭시탭S10 시리즈의 사양은 대만 미디어텍에서 제작한 4nm 초미세공정의 디멘시티 9300+ CPU를 내장해 매우 강력한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하드웨어 레이트레이싱이 탑재된 ARM의 이모탈리스-G720 MC12 GPU를 사용해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강력한 그래픽 성능을 자랑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탭S10 시리즈는 다가오는 10월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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