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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 뉴타닉스와 협력해 클라우드 간소화 ‘델 XC 플러스’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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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8-14 11:09:49

    ▲ Dell XC Plus©델 테크놀로지스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한국 대표 김경진)가 뉴타닉스(Nutanix)와 협력해 턴키 구성의 HCI(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 기반 어플라이언스 신제품 ‘델 XC 플러스(Dell XC Plus)’ 출시와 델 파워플렉스(Dell PowerFlex)의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 지원을 발표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뉴타닉스와 14년 이상 이어온 관계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더 많은 선택권을 갖고 IT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솔루션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델이 판매하고 공급하는 이번 신규 솔루션은 뉴타닉스 환경의 유연성과 제어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클라우드 전환 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문제에 대응할 수 있게끔 설계됐다.

    ‘델 XC 플러스’는 온프레미스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의 복잡성을 간소화하는 턴키 방식의 HCI 기반 어플라이언스로, 진화하는 IT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폭넓은 선택권과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 소프트웨어와 델 파워엣지(Dell PowerEdge) 서버를 결합한 제품이다. 중앙 집중식 컨트롤 플레인, 강력한 자동화, 통합된 뉴타닉스 AHV 하이퍼바이저, 탄력적인 분산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특징으로 한다.

    기업과 기관에서는 현대적이며 유연하고 안전한 델 XC 플러스 솔루션을 활용해 빠르게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간소화할 수 있다.

    델은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Nutanix Cloud Platform)을 통합 지원하는 업계 외장 스토리지 ‘델 파워플렉스(Dell PowerFlex)’를 통해 아키텍처 유연성을 강화한다. 이 솔루션은 독보적인 델의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스트럭처와 ‘뉴타닉스 AHV 하이퍼바이저’ 및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을 네이티브로 통합하여 향상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조성한다.

    양사의 공동 솔루션을 도입하면 컴퓨팅과 스토리지를 독립적으로 관리하고, 선호하는 하이퍼바이저를 실행해 최적의 성능을 유지하는 동시에 뉴타닉스 소프트웨어의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여기에는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보호, 재해복구, 네트워킹, 보안 등의 기능이 포함되어 복잡한 인프라 때문에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다.

    ‘델 파워플렉스’와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의 결합 오퍼링은 연내에 일부 고객들을 대상으로 초기 공급될 예정이다. ‘델 XC 플러스’ 어플라이언스는 현재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도입할 수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와 뉴타닉스는 수십년간 다져온 양사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향후 델 IP 기반의 솔루션과 뉴타닉스 클라우드 플랫폼 간 통합을 확대하는 등 공동의 오퍼링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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