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8-12 11:06:54
완도군은 지난해 11월 문을 연 완도해양치유센터가 8월 11일 기준 3만 6천 5백여 명이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여름 휴가철에 접어든 7월 말부터는 매일 200명이 넘는 치유객이 방문할 정도로 해양치유 테라피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국내 최초로 개관한 해양치유 시설로 해수, 해조류, 머드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딸라소풀, 명상풀, 해조류 거품 테라피 등 16개의 테라피실을 갖췄다.
해양치유센터는 금빛 모래사장이 끝없이 펼쳐진 신지 명사십리에 자리하고 있어 청정한 자연, 푸른 바다와 함께 마음까지 치유할 수 있어 힐링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해양치유센터의 대형 해수 풀인 딸라소 풀은 방문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다. 딸라소 풀에서 수중 테라피를 받으며 감상하는 명사십리의 바다 전망은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힐링 포인트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누리집을 통해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이용권을 발권 후 이용 가능하다.
한편 완도해양치유센터는 지난 5월에는 한국관광공사의 ‘2024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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