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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금융가소식] KB국민카드 外


  • 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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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7-30 04:13:16

    ▲ © KB국민카드
    ◆ KB국민카드,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스누피 에디션’ 출시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가 전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스누피 캐릭터가 등장하는 만화 ‘피너츠(Peanuts)’와 콜라보한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스누피 에디션’을 출시했다.
     
    피너츠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세대 모두가 좋아하는 만화로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의 전면과 후면에 인기 캐릭터인 스누피와 우드스탁, 찰리브라운을 입혔다.
     
    피너츠(Peanuts)와 콜라보한 KB국민 트래블러스 체크카드 스누피 에디션은 △스누피 △카툰 △동산△나무 4종으로 출시되며, 원하는 디자인으로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다.
     
    오는 8월 31일까지 KB국민카드는 스누피 디자인 카드 출시를 기념해 카드를 발급 받은 고객 선착순 2만명에게 랜덤카드와 스티커 세트를 증정하며, 8월 31일까지 행사 응모 후 대상카드로 행사기간 내 10만원 이상 이용 시 3,600명을 추첨해 스누피 인형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 카드는 KB Pay앱 하나로 발급, 환전, 이용 및 조회까지 가능한 상품으로 전 세계 56종의 통화에 대해 100% 환율 우대를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에 상관 없이 해외 가맹점 이용 및 ATM 인출시 수수료가 면제되며, KB 페이 외화머니 잔액이 이용금액보다 부족한 경우 연결 계좌에서 자동으로 충전하는 ‘부족금액 자동충전 서비스’도 제공한다.
     
    해외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전월 이용실적 20만원 이상 시 월 최대 2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세부 혜택은 △카페 건당 5천원 이상 결제 시 1천원(월 1회) △빵집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2천원(월 1회) △철도 건당 2만원 이상 결제 시 5천원(월 1회) △고속/시외버스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2천원(월 1회) △주차장 건당 1천원 이상 결제 시 5백원(월 6회, 3천원 이내) △푸딘코 선정 전국맛집 건당 2만원 이상 결제 시 5천원(월 1회, 전월 실적 조건 없음) △KB Pay로 결제하면 추가 2백원(월 10회, 2천원 이내) 등이다.  
     
    우리카드, 동남아 지역서 ‘위비트래블 체크’ 추가 할인 추진!
     
    우리카드(사장 박완식)는‘위비트래블 체크’고객 대상으로 동남아시아 지역 내 추가 할인 혜택을 연내 제공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달 17일 서울에서 진행한 싱가포르 United Overseas Bank(이하 ‘UOB’) 업무협약 내용으로, ‘위비트래블 체크’고객은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 내 UOB 제휴 가맹점 이용 시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논의 중인 싱가포르 가맹점은 푸드&다이닝 기업 코모 그룹과 마리나베이샌즈 및 대형 패션 리테일 회사인 클럽21, 점포 시푸드 등이 있으며, 대형 쇼핑몰뿐 아니라 다양한 현지 맛집 등도 제휴사로 협의 중이다. 우리카드와 UOB 양사 간 제휴 가맹점 협의와 전산 테스트를 거쳐 연내 오픈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UOB 카드 고객들도 여러 가지 할인 혜택을 받을 예정인데, 현재 참여 관심을 나타낸 곳은 신세계 면세점과 외식브랜드 SPC그룹 등 이다.
     
    ◆ NH농협은행 서울본부,  서울시교육청과 차기 금고업무약정체결
     
    NH농협은행 서울본부(본부장 정현범)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차기 금고은행으로 지정되어 29일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서울시교육금고업무 약정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 정현범 NH농협은행 서울본부장 등이 참석하였다. 
     
    NH농협은행은 오는 2025년부터 2028년까지 향후 4년간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비특별회계 및 기금회계 등 자금을 운영·관리하고 세입·세출금의 출납 및 보관, 운용자금의 예치 및 관리 등 교육금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 NH농협은행 경영지원부문, 포천시 농가 찾아 수해복구 지원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 경영지원부문 주영준 부행장과 임직원들은 29일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 포천시 영북면 자일리를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이날 농협은행 임직원들은 침수된 농지 복구를 위해 신속하게 호박 넝쿨 제거, 제방에서 흘러내린 토사물 정리, 폐비닐과 부패되고 있는 농지부유물 등을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 신한은행, ‘신한 돌려받는 장학적금’ 출시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협업해 학자금대출을 이용하고있는 청년들의 원리금 상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한 돌려받는 장학적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민생금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출시된 ‘신한 돌려받는 장학적금’은 매월 최대 15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는 6개월 만기 자유 적금이며 8만좌 한도로 판매된다.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을 이용중인 만 19세이상 고객이 가입할 수 있으며 기본 이자율 연 2.5%에 우대 이자율 최고 연 2.5%p를 더해 최고 연 5.0%의 이자율이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학자금대출 원리금 상환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하고 상환 횟수 1회이상인 경우 연 1%p ▲급여이체 또는 급여클럽 월급봉투 1회 이상 수령 시 연 1%p ▲본인명의 신한카드(신용·체크) 결제실적(결제계좌 신한은행)이 1회 이상인 경우 연 0.5%p다.
     
    특별히 ‘신한 돌려받는 장학적금’은 청년들의 학자금대출 상환부담 경감을 위해 60만원 이상 납입 후 만기해지하는 고객 모두에게 별도로 상환지원금 10만원을 제공한다.
     
    ◆ 우리은행, 제4회 ‘WooriCON’ 참가팀 모집...모의해킹 경진대회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모의해킹 경진대회인‘WooriCON’(이하 우리콘) 참가팀을 모집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금융보안원(원장 김철웅)과 우리은행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대학·대학원생들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신청서는 우리은행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재학증명서를 첨부해 대회 공식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우리콘은 오는 8월 19일부터 8월 30일까지 팀별로 우리WON뱅킹과 인터넷뱅킹의 보안 취약점을 파악해 이를 신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팀별 활동 결과를 평가해 상위 5개 우수팀을 선정한다.
     
    우수팀에게는 총 1천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자는 향후 우리은행과 금융보안원 입사 지원 시 서류심사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 KB국민은행, 은퇴자산관리 종합상담 ‘KB골든라이프 대전 연금센터’ 오픈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개인 맞춤형 은퇴자산관리 전문상담센터인 ‘KB골든라이프 연금센터’를 대전광역시에 추가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대전 연금센터는 퇴직연금 보유한 고객 비중이 높아 전문적인 상담 수요가 많은 대전은행동종합금융센터에 마련됐다. 
      
    ‘KB골든라이프 연금센터’는 2020년에 시중은행 최초로 설립한 연금·은퇴 자산관리 전문 종합상담센터이다. 이번에 오픈한 대전연금센터 포함해 전국의 13개 연금센터를 운영 중이다. 지난달 BI(Brand Identity)를 ‘센터’에서 ‘연금센터’로 변경해 연금자산관리 상담센터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 NH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침수피해 농가 찾아 수해복구 일손돕기 실시
     
    NH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임직원 일동은 29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하여 침수피해를 입은 경기도 평택 소재 방울토마토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협은행 임직원들은 침수된 농지의 북구작업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토사제거, 피해작물 운반, 지주대 제거, 비닐하우스 시설물 정비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 DGB금융그룹, 지역 상생 위한 ‘경북사랑 봉사캠프’ 진행
     
    DGB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경상북도 경주시 일대에서 금융교육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환경정화 활동을 통한 지역 상생 강화 프로그램인 ‘경북사랑 봉사캠프’를 실시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정재윤)와 경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빈스님)이 진행한 이번 활동에는 60여 명의 DGB패밀리봉사단 및 대학생봉사단이 참여했으며,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금융교육과 어르신을 위한 떡, 양갱 등을 직접 만들고 인근 경로당에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참여자들은 복지시설과 연계한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경주시 인근 해변을 찾아 플로깅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지역 사랑의 마음을 새기며 진정성을 더해 눈길을 끌었다. 
     
    ◆ 우리금융, 에너지 취약가구 1,000세대에 건강한 여름나기 물품 지원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지난 26일 아동·청소년을 양육 중인 취약가구에게 우산, 제습기, 여름 이불 세트 등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17년부터 7월에는 폭염대비 여름나기 물품을, 12월에는 한파대비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해 올해까지 약 16,000여 에너지 취약가구의 건강한 계절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여름에는 서울시에 거주 중인 아동‧청소년을 양육하는 취약가구 1,000세대에게 1억원 상당의 우산, 제습기, 여름 이불 세트 등을 전달했다. 특히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물품과 고효율 가전제품으로 지원 품목을 구성해 취약계층의 냉방비 부담도 한층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 신한은행, 어린이 코딩 체험 교실 실시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7일 서울시 중구 소재 명동 익스페이스에서 ‘Tech 봉사단’ 직원들이 디지털 금융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코딩 체험 교실’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Tech 봉사단’은 신한은행 Tech그룹 직원들이 IT 전문지식을 활용해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올해 출범한 봉사단이다.
     
    ‘어린이 코딩 체험 교실’은 올해 하반기 총 5회차로 진행되며 상대적으로 디지털 금융교육 기회가 부족한 보호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험 교실도 포함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체험교실에서는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참가 신청한 초등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마이크로비트 기초 코딩 실습 ▲링비트 카 만들기 ▲금융과 코딩 연계 팀 게임 활동 등 재미와 즐거움을 더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됐다. 
     
    ◆ 신한금융그룹,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 위한 식사 및 여가활동 지원’ 봉사활동 실시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에서 그룹의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캠페인인 ‘솔선수범 릴레이’의 세 번째 사업인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 위한 식사 및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을 포함한 임직원 20여명은 이날 구립가재울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밀키트와 학습놀이키트’를 직접 만들고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가정으로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신한금융 임직원들이 아이디어 제안부터 기부금 모금, 봉사활동까지 직접 참여하는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해 말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시작해 지난2월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으로 이어졌다.
     
    3차 캠페인으로 선정된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 위한 식사 및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약 6천만원의 성금을 모금한 신한금융 임직원들은 그룹의 기부금을 더한 총 1억5천만원을 포함해 올해 총 5억원의 후원금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신한금융의 각 그룹사들도 8월까지 결식 우려 아동 대상 밀키트 및 학습놀이키트 배달,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원데이 쿠킹 클래스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NH농협은행, 제5회 올원프렌즈 공모전 개최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29일부터 9월 8일까지 '제5회 올원프렌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원프렌즈 공모전은 농협은행 대표 캐릭터 올리와 원이를 활용하여 고객과 함께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하는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창작가사와 달력그림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창작가사 부문은 대한민국 국민 모두 참여 가능하고, 농협은행 캐릭터인 올리와 원이가 등장하는 자유 주제의 창작가사를 작성하면 된다.
     
    달력그림 부문은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동연령대)까지의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미래 농협은행의 모습을 주제로 제출하면 된다.
     
    각 부문별 출품작은 1인당 1작품으로 제한되며, 창작가사는 필수 단어인 올리와 원이를 포함하여 230자 이내로 작성되어야 한다. 달력그림은 27cm×19cm의 16절 켄트지에 그린 후 고해상 스캔본 또는 사진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132명의 수상자가 선정되며, 총 1,380만원의 상금이 시상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농협은행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임직원 투표를 반영하고 적합성, 대중성, 독창성, 활용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3단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당선작은 10월 18일에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우수작품은 농협은행 영업점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전시된다. 창작가사 수상작은 음원으로 제작하고, 달력그림 우수작품은 2026년 농협은행 달력 디자인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공모전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선착순·단체 참여 이벤트’를 통해 총 21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한 8월 12일부터 9월 1일까지 NH농협은행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공모전 소문내기 이벤트’를 참여하면 총 50명을 추첨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 하나은행,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 캄보디아로 확대 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다국어 지원 해외송금 전용 앱인 '하나 EZ'에서 캄보디아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캄보디아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는 하나은행의 해외송금 전용 앱인 ‘하나 EZ'를 통해 캄보디아의 현지 이체 시스템인 Bakong에 가입된 60개 은행과 소액금융기관(Micro Finance Institutions)으로 영업점 방문없이 실시간 송금이 가능하다. 특히, 캄보디아 최대 상업은행 아클레다(Acleda)은행으로 해외송금 시에는 은행 계좌 뿐 아니라 수취인 휴대폰번호(AC ToanChet)로도 송금이 가능하다.
     
    하나은행 ‘하나 EZ’ 앱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16개 언어로 비대면 계좌개설부터 해외송금까지 이용 가능한 해외송금 특화 앱으로, 외국인 체류자가 많은 국가를 중심으로 스리랑카, 네팔, 태국, 베트남, 몽골, 우즈베키스탄, 미얀마 등까지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왔으며, 이번에 서비스 가능 국가를 캄보디아까지 확장했다.
     
    '하나 EZ' 앱에서 제공되고 있는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으며, 국내이체처럼 송금 전에 수취인과 계좌의 유효성을 검증할 수 있고, 송금 후에도 이체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 및 입금이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이번 캄보디아 해외송금 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캄보디아로 EZ하자!'이벤트를 시행한다. 캄보디아 국적자가 이벤트 기간 중 '하나 EZ' 앱을 통해 미화 환산 USD 1,000불 이상 캄보디아로 다이렉트 해외송금을 하고, 페이스북에 인증샷, 해시태그, 해외송금거래번호 중 하나를 업로드하면 111명을 추첨하여 1등(1명) 황금열쇠 1돈, 2등(10명) CU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3만원권, 3등(100명) CU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 iM라이프, 생명사랑연구소·꿈에품에와 ‘생명사랑회’ 개최…“생명존중 가치 전파 활동 강화”
     
    iM라이프(대표이사 김성한)는 생명사랑연구소(소장 양두석)·사단법인 꿈에품에(대표 박경석)와 지난 27일 경기 성남시 가천대학교 가천관에서 ‘새로운 출발 생명사랑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iM라이프 및 가천대 안전교육연수원 생명사랑연구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생명사랑서약 및 생애주기별 생명존중교육에 대한 결과보고 등을 진행했다.
     
    생명사랑연구소는 교수·기업 대표·어린이집 원장·돌봄교사·공무원·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생명 존엄성을 알리고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꿈에품에는 개인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국내외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공익법인이다.
     
    양 단체는 청소년과 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DGB생명(現 iM라이프)과 함께 찾아가는 생애주기별 생명존중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시작된 올해 교육은 오는 9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은 ▲서울(8개) ▲경기(5개) ▲충북(2개) ▲경남(2개) 등을 포함해 총 20개 기관에서 진행된다.
     
    iM라이프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행사에 참여하고 후원에 나섰다. 앞서 iM라이프는 지난 4월 DGB사회공헌재단에서 출연한 기부금 1000만원을 생명사랑연구소에 전달했다.
     
    ◆ 토스뱅크 사장님 대환대출, 누적 공급액 2500억 원 눈앞
     
    토스뱅크(대표 이은미)가 인터넷전문은행 중 유일하게 운영 중인 ‘사장님 대환대출'의 누적 공급액이 2500억 원을 눈앞에 두고있다.
     
    금융위원회와 신용보증기금이 운영 중인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입한 ‘사장님 대환대출’은 대출 기간 최대 10년, 한도는 최대 1억원으로 고금리와 경기불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을 낮추는데 일조하고 있다.
     
    2022년 9월, 토스뱅크가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인터넷전문은행 중 최초로 선보인 '사장님 대환대출' 이 누적 공급액 2500억 원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토스뱅크 사장님 대환대출'은 소상공인이 7%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5%대의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개인사업자 대상 대환대출 상품이다. 현재까지 총 4300명의 고객이 토스뱅크에서 1인당 대환한 금액은 평균 5227만 원이다.
     
    또한 ‘사장님 대환대출’은 초기 최장 5년이었던 대출기간을 10년까지로 늘렸다. 3년 거치 후 7년간 원금균등 분할상환을 통해 매월 납입액의 부담을 낮췄으며 대출한도는 최대 1억 원이다.
     
    금리는 2년 동안 최대 5.5%의 고정금리를 적용하며(첫 해 5.0%), 이후 8년 동안 금융채AAA + 2.0%p 가산한 협약금리가 상한선으로 적용된다. 여기에 최초 1년간 보증료는 토스뱅크에서 지원한다. 1억원 기준으로 63만 원 보증료가 절약된다.
     
    토스뱅크 사장님 대환대출을 이용할 수 있는 대상은 2023년 5월 31일까지 최초 취급된 개인사업자의 사업자 대출이며, 신청 시점에 금리가 7% 이상이어야 한다. 가령 기존에 금리 연 7%의 1억원 대출을 보유한 고객이 토스뱅크 ‘사장님 대환대출'로 갈아탈 시 아낄 수 있는 이자액은 연 200만원에 달하며, 같은 금액을 금리 연 10%로 대출받았던 고객이라면 1년에 아낄 수 있는 이자금액은 약 500만 원이다.
     
    ◆ 흥국화재,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 예방' MOU 체결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화재는 29일 고용노동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스마트안전보건협회와 '기업 중대재해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5일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관리기업 아이콘과의 MOU 체결 이후 두 번째다.
     
    양측은 50인 미만 사업장을 중심으로 '중대재해 스마트안전 바이블 2024' 책자를 배부하고 재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로 했다.
     
    이 책자는 중대재해처벌법에 규정된 안전 및 보건확보 의무를 설명하고, 산업현장에 필요한 스마트 안전플랫폼 ‘안전함(Safety Box)’과 스마트 안전장비들을 소개하고 있다.
     
    안전함은 협회에서 개발해 50인 미만 중소사업장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현장관리자는 PC, 모바일로 안전함에 접속한 후 실시간으로 ▲근로자 위치 파악 ▲안전장비 착용여부 확인 ▲근로자 쓰러짐 감지 ▲건설장비 접근·충돌위험 감지 ▲CCTV 영상 기록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근로자도 모바일을 통해 작업지시를 확인하고 위험상황에 대한 경고를 실시간으로 전달받는다. 안전교육 실시, 안전관리매뉴얼 확인도 가능하다.
     
    ◆ 핀다,  누적 300만 회원 열에 일곱은 ‘재한도조회’...충성고객 늘어난다
     
    핀테크 기업 핀다(대표이사 이혜민·박홍민)가 자사 AI 기반 비교대출 플랫폼 핀다의 사용자 특성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동안 사용자 열 명 중 일곱 명 꼴로 2회 이상 대출 한도조회를 하는 것으로 나났다고 29일 밝혔다. 오로지 대출 중심의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핀다를 통해 맞춤 대출을 찾으려는 이른바 충성고객이 늘고 있는 추세다. 
     
    2024년 1월~6월 사이 핀다 앱을 방문해 대출 한도조회를 해본 사용자들 중 약 65.2%가 재한도조회 사용자였다. 핀다를 잘 쓰는 사용자의 한도조회 주기를 살펴본 결과, 두 번 조회를 한 사용자들은  일주일(7일) 안에 또 조회했다. 또 3회 이상 조회한 사용자들은 평균적으로 11일~14일 사이에 재한도조회를 했다. 약 1~2주 사이에 대출 한도조회를 주기적으로 해본 것이다. 
     
    재한도조회를 한 사용자들 중 대출을 갈아탄 이들은 평균 1.6%p 금리를 낮추고, 약 500만원 정도 한도를 높였다. 이들은 평균 650일 만에 대출을 갈아탔다. 가장 빠른 시기에 대출을 갈아탄 이는 16일 만에 기존 15.9%의 금리에서 5.6%를 아껴 10.3%로, 한도는 50만 원을 높여 2,350만 원의 상품으로 갈아탔다. 무려3,652일 만에 갈아탄 사용자도 있었다.
     
    이들 중 금리를 가장 많이 낮춘 사람은 연 19.5% 상품에서 7.96% 상품으로 갈아타 무려 11.54%p 금리를 아낄 수 있었다. 한도를 가장 많이 높여서 갈아탄 사람은 정부 주도의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8,100만원을 높여 1억 6,100만원의 대출상품을 받기도 했다. 금리 또한 0.85%p 낮춰 받았다. 
     
    핀다의 전체 한도조회 사용자 중 재한도조회 사용자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56% ▲2023년 하반기 59% ▲2024년 상반기 65.2% ▲2024년 7월에만 88%에 육박한다. 재한도조회 사용자의 실질적인 규모도 2023년부터 반기마다 14%씩 꾸준히 오름세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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