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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농업기술원, 복숭아 수출 확대 위한 수확후관리 기술 워크숍 개최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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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7-25 15:28:59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경산시 자인농협 회의실에서 복숭아 재배 농가 및 관련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복숭아 저장성 항상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수확후관리 기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복숭아 수출 현황, 이산화염소수를 활용한 복숭아 과실 품질 향상 기술 적용 방안 및 문제점 개선 방안, 이산화염소를 활용한 복숭아 저장유통 기간 연장 기술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복숭아 수출 확대를 위한 토론도 이어졌다.

    복숭아 수출 농업기술 지원단은 2016년도부터 경상북도 복숭아 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생산에서 수출까지 전 과정 현장 맞춤형 종합 컨설팅으로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해근 복숭아수출농업기술지원단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과실품질 유지 기술을 현장에 적시 적용해 복숭아 수출이 지속해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국내 수급 위주의 복숭아 산업을 품종, 재배, 수확, 저장, 유통 등 수출 맞춤형 종합 기술지원과 수출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와 교육, 복숭아 전문 수출단지 육성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한 수출 확대와 복숭아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역 특화작목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과, 포도, 딸기, 참외, 복숭아, 화훼, 감 등 7개 분야에 수출농업 기술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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