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7-24 15:35:15
전북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23일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 지역 체감형 농식품 산업 일자리 프로젝트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설명회는 전북산학융합원 전북농식품고용혁신사업단에서 지역 체감형 농식품산업 일자리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기업지원 사업 및 일자리도약장려금을 안내했다.
「지역체감형 농식품산업 일자리 프로젝트」는 농식품산업의 지역 일자리 개선을 위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전북특별자치도가 선정돼 올해 새롭게 도입된 사업이다.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한 김제시-익산시-부안군-고창군과 거버넌스를 구축해 추진하며 연간 25억원씩 최대 3년간 75억원을 투입해 지역 주력산업인 농식품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관내 164개 농식품기업의 고용개선을 위해 △농식품산업 고용지원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 △비경제활동인구의 농식품산업으로 유입 촉진을 위한 농식품산업 고용지원, △지역 내 생산 농산물을 지역 식품기업에서 납품, 가공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농식품산업 성장지원사업과 같은 핵심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지역체감형 농식품산업 일자리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주력산업군이라 할 수 있는 농식품산업의 고용생태환경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질적인 구인난을 겪고 있는 농식품산업의 인력난 해소를 통해 농업수도의 위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상권 기자 (akdltkdrnjs@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