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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제로”...매일유업 '피크닉 제로' 누적판매량 100만팩 '돌파'


  •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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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7-19 09:48:33

    ▲ 매일유업 '피크닉 제로' 제품이미지 © 매일유업

    매일유업의 ‘피크닉 제로’가 출시 18일 만에 누적판매량 100만팩을 돌파했다.

    피크닉 음료는 과일과 우유맛이 어우러져 청량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 ‘피크닉 제로’는 사과제로와 청포도제로 2가지 맛 중 선택 가능하다.

    또한 사과과즙농축액과 청포도과즙농축액 및 에리스리톨 등 감미료를 사용해 기존 피크닉의 은은한 우유맛과 상큼한 과일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당과 칼로리, 지방까지 모두 제로(zero)로 영양설계해 누구나 당류 섭취 걱정없이 마실 수 있다. 

    매일유업은 피크닉 제로는 지난 6월24일 출시된 이래 18일 이후인 7월13일까지 누적판매량이 106만430개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피크닉 제로의 100만팩 판매량 돌파는 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이한 장수브랜드가 소비자들의 건강을 위해 ‘제로 음료’라는 변화를 시도한 것이 높은 호응을 얻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피크닉 제로를 구매하고 마셔본 고객들의 후기도 매우 긍정적이다.

    “달달함의 대명사 같은 음료인데 제로가 나올 줄은 몰랐다.”, “왜 피크닉은 제로가 안 나올까 한탄했는데 실제로 나오다니!”, “피크닉 제로 진짜 맛있게 잘 만들었다.”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번 피크닉 제로 출시에는 고객들과 얽혀진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도 있다.

    장수 브랜드인만큼 피크닉을 평소에 즐겨 마시고 애정 해 온 고객들이 매일유업 고객센터를 통해 당류 함량을 줄인 피크닉 제품 출시를 희망하는 의견들을 보냈고 이에 매일유업이 화답해 제로 음료를 개발하고 신제품으로 출시한 것이다. 이러한 사연이 고객의 개인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073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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