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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링 직접 써보니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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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7-13 15:57:36

    <출처: 샘모바일>

    드디어 삼성의 하반기 최대 기대작인 갤럭시링이 정식 공개됐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7월 10일, 갤럭시링을 직접 사용해보며 이 제품이 사용자들에게 어떤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인지, 삼성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간단하게 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그의 이야기에 따르면 갤럭시링은 멋진 디자인을 자랑한다.

    갤럭시링을 멀리서보면 일반적인 고급 반지와 동일한 모습을 보여주며, 보석과도 같은 멋지고 세련된 디자인은 패션 액세서리로 사용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다.

    오목한 디자인이 매력을 더해주고, 티타늄 블랙, 실버, 골드 색상은 어떠한 복장에도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착용감이 정말 가볍고 편안해 잠자리에 들때 스마트워치 착용을 불편해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수면 추적기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다만, 미국인들은 동양인보다 키와 덩치가 큰 만큼 갤럭시링의 크기가 작게 느껴질 수 있다.

    한국 같은 동양 사람들에게는 갤럭시링의 크기가 기존 반지보다 월등하게 커 보일 수 있어 잠자리에 들때 이를 착용하고 자는것이 쉽지 않을 수 있다.

    갤럭시링은 착용자의 다양한 건강 및 피트니스 데이터를 수집한 후 갤럭시폰의 삼성 헬스 앱으로 전달하며, 이를 폰 안에 있는 인공지능 갤럭시AI가 분석해 사용자의 수면, 활동, 심박수, 운동, 심지어 개인화된 웰빙 관련 팁을 제공해준다.

    갤럭시링이 경쟁 제품, 특히 오우라 링과 차별화 되는 부분은 수집한 건강정보를 활용하기 위해 구독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인데, 오우라 링은 건강관련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돈을 내고 구독을 해야 하지만 갤럭시링은 삼성 헬스를 통해 나에게 최적화된 건강정보를 무료로 알려준다.

    갤럭시링의 국내 사전주문은 7월 12일부터 18일까지며 7월 24일 정식 출시 예정이다.

    가격은 49만 9,400원으로 쉽게 구매하기엔 부담이 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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