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온라인 순위는 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 순위를 통해 1주간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주목을 받았는지 살펴보는 코너다.

2024년 7월 1째주(2024년 7월 1일 ~ 2024년 7월 7일) 어떤 게임들이 유저들의 선택과 주목할 만한 신작 혹은 업데이트는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자.

7월 1주 전국 PC방 총 사용시간은 약 1천 747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7.9% 증가, 전월 대비 6.1% 증가, 전년 대비 14.3% 감소한 수치이다. PC방 주간 가동률은 평일 평균 14.7%, 주말 평균 20.8%로 주간 평균 16.4%를 기록했다.

'FC온라인'이 전주 대비 26.1% 사용시간이 증가해 주간 PC방 점유율 10.55%를 기록하며 PC방 주간 점유율 순위 2위에 복귀했다.

'FC온라인'은 지난 7월 4일부터 구단주 협동 플레이를 비롯해 PC방 접속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어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발로란트'가 전주 대비 42.2% 사용시간이 증가해 주간 PC방 점유율 9.44%를 기록했다. PC방 주간 점유율 순위 3위 기록한 '배틀그라운드'와 주간 점유율 차이는 0.15%이다.

신규 클래스 도사를 공개한 '검은사막'이 전주 대비 21.3% 사용시간이 증가해 3계단 상승한 19위를 기록했다. '검은사막'은 신규 클래스 출시 기념 비롯해 여름 PC방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리니지'가 전주 대비 25.8% 사용시간이 증가해 2계단 상승한 12위를 기록했다. 지난 7월 3일 EP.WIND 업데이트를 공개하며 사용시간 증가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리니지'는 클래스 불균형 해소를 위한 '클래스 리밸런싱'을 진행한다. 리밸런싱의 일환으로 클래스 스킬 균형 조정이 적용되며 1차적으로 고급 및 영웅 스킬 개수가 통일된다. 리밸런싱 1차 업데이트로 마법사, 군주, 검사의 주요 스킬 조정과 함께 신규 스킬이 추가되며, 기타 클래스는 순차 진행 예정이다.

또한 전서버 통합 거래 시스템 '아덴 월드 거래소'도 7월 중 업데이트된다. 기본 거래 화폐는 게임 내 재화인 아데나로 적용되며, 초기 안정성 확보를 위해 거래소 기능이 순차 오픈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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