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7-06 14:56:59
다음주인 7월 10일 갤럭시워치 시리즈 최초로 울트라 모델이 나올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에 관련된 사양표와 가격 등 세부 정보가 유출돼 사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삼성전문 소식통인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7월 3일, 유럽에서 갤럭시워치7 및 워치 울트라의 전체 스펙과 가격 세부 정보가 유출됐다고 전했다.
먼저 갤럭시워치7의 경우 40mm와 44mm 등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되는데, 아머 알루미늄 재질, 사파이어 글래스 디스플레이 강화유리, IP68 방진 방수 등급, 그리고 미 국방성 인증인 MIL-STD-810 H 등을 받은점이 특징이다.
크기의 경우 1.3인치(432 x 432) 또는 1.5인치(480 x 480)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와 400mAh 또는 425mAh 배터리를 내장한 2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두 모델 모두 3nm 초미세 공정으로 제작된 삼성의 새 CPU 엑시노스W1000을 내장하며, 2GB 램 및 32GB 저장공간을 갖춘다.
갤럭시워치7 유럽 출시 가격의 경우 40mm 블루투스/Wi-Fi 버전이 319유로 (약 47만8천원), 40mm 4G LTE 버전이 369유로 (약 55만3천원), 44mm 블루투스/Wi-Fi 버전이 349유로 (약 52만3천원), 44mm 4G LTE 버전이 399유로 (약 59만8천원) 로 알려졌다.
갤럭시워치 울트라의 경우 워치7과 마찬가지로 삼성의 새 엑시노스 W1000 CPU를 사용해 전력 효율성이 우수한만큼 배터리 사용시간 또한 우수할 전망이다.
2GB 램과 32GB 저장공간, IP68 방진방수 기능과 MIL-STD-810 H 미 국방성 인증을 자랑한다.
다만 울트라 모델은 아머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워치7과는 달리 티타늄 케이스를 사용해 제품 퀄리티 및 고급스러움을 높여 차별화를 실시한다.
더 오랫동안 사용하기 위해 더 큰 크기의 590mAh 배터리를 내장하고 1.5인치 480 x 480 슈퍼 AM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했다.
때문에 무게가 60g으로 갤럭시워치7 보다 약 2배 더 무거울 전망이다.
갤럭시워치 울트라 가격의 경우 4G LTE 버전이 699유로(약 104만원)로 출시될 전망인데, 이는 지금까지 삼성 스마트워치 중 가장 비싼 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워치7 및 워치 울트라는 블루투스 5.3, NFC, 원UI 워치6.0, 가속도계, 자이로스코프, 기압계, 지자기 센서, 업그레이드 된 바이오 액티브 센서를 통해 더 강력한 건강 및 피트니스 추적 기능을 제공한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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