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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신규 청년농업인 유입 · 영농정착 주력


  • 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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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7-05 16:21:03

    ▲ 고창군청 @ 고창군

    전북 고창군이 다양한 정책을 통해 신규 청년농업인 유입과 기존 청년창업농의 안정적 영농정착에 힘을 쏟고 있다.

    5일 고창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현재 지역에서 활동중인 청년농업인(농업경영체등록된 만45세 미만 청년)은 모두 460여명에 달한다.

    앞서 고창군 농업기술센터는작년부터‘청년농업인 지원카드’작성해 고창지역 내 청년농업인들의 영농현황, 영농규모, 제품판로 등을 기록하고 있다.

    신규 청년농업인과 대를 이어 영농을 이어가는 청년(승계농)들에 대한 현황 등을 작성해 관리 육성해 온 결과300여명선(2023년)에서 460여명(2024년)으로 증가하여 지원·관리폭을 대폭 넓혀가고 있다.

    특히 전국최초로 시행되는 ‘청년농업인 상향지원 사업’은 촘촘한 맞춤형 지원정책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청년농업인 상향지원 사업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금 지원(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이 끝난 청년농에게 군 자체사업으로 2년간 월 50만원씩을 추가지원한다.

    이외에도 청년농의 원활한 농업경영 진입을 돕기 위해 경영진단분석 컨설팅, 정보화교육, 동아리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창업 활성화 사업지원, 가업승계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사업 등의 순수 군비보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문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드론 자격증반을 운영하여 청년농업인들이 드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에 진입하는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전문 경영능력을 갖춘 차세대 영농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청년농 맞춤지원책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상권 기자 (akdltkdrn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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