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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대, 디지털 기술 역량 강화 위한 ‘유네스코 유니트윈 초청 연수’ 진행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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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7-04 14:26:41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고성환)가 디지털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2024 유네스코 유니트윈 초청 연수'를 본관에서 개최했다.

    4일 방송통신대에 따르면, 이번 연수에는 하노이 개방대학교, 호치민시티 개방대학교, 네팔 트리부반 대학교, 네팔 개방대학교, 몽골 과학기술대학교, 말레이시아 개방대학교의 교수, 엔지니어 등 12명이 참석했다.

    ▲방송대는 유니트윈 협력대학 연수생을 대상으로 마이크로비트, 앱인벤터 기초·심화 과정을 강의한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연수 주제는 디지털 리터러시 기술 역량 강화로, 마이크로비트, 앱인벤터, 대시로봇, 파이썬 등을 다룬다. 2021년 개발된 'Digital Literacy for e-Learning' 교재를 활용해 이론과 실무를 병행한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10일까지 이어진다.

    유네스코 유니트윈 프로그램은 대학 및 고등교육 기관이 교류와 연합을 통해 유네스코 목표와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를 달성하기 위한 것이다. 방송대는 2017년 유니트윈 주관대학으로 선정되어 국내외 대학과 협력하고 있다.

    고성환 총장은 축사에서 이번 연수가 3년 차를 맞이한 것을 강조하며, 참가 기관들이 디지털 리터러시 확산에서 좋은 성과를 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제협력단 김재형 단장은 이번 연수가 실제 교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최신 기술과 방법론을 중점적으로 다룬다고 설명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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