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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순천대와 지역 청년 창업자 발굴위한 ‘창업동아리 빌드UP캠프’ 개최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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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6-27 18:07:01

    ▲ 창업동아리 빌드UP캠프 © 국립목포대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과 국립순천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24일~25일,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2024년 예비창업인 육성을 위한 ‘창업 빌드UP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27일 목포대에 따르면, ‘2024년 창업 빌드UP 캠프‘는 주식회사 굿컴퍼니 이승훈 대표, 정용우 이사, XO 김전일 대표, 비파밍 김경희 대표, 엠앤유튜브 이광선 대표, 솔디자인플랜 이한솔 대표가 멘토로 참여해 아이디어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 등 한 해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반석을 다지는 교육들로 이루어졌다.

    이번 캠프는 기업가정신과 린 스타트업, MVP 모델 및 페르소나 설정과 관련된 강의와 함께 시작되어 사업계획서 작성 심층 멘토링, 사업계획서 발표, 추가 멘토링으로 진행됐다.

    사업계획서 발표가 끝난 후, 각 대학 동아리 학생들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학교와 무관하게 학생들은 서로의 아이디어를 관찰하며 학습하며 서로 의견을 나누며 각자의 아이디어를 보완하였고 협업을 제안하는 동아리도 우후죽순 생겨났다.

    특히 국립목포대 펄팩토리팀(팀장 배다희, 미술학과) 순천대 하루챙김팀(팀장 백인서, 식품공학과)은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 연합동아리 결성을 제안했고,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며 연합동아리로서 추후 시제품개발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국립목포대 LINC3.0사업단 창업성장지원부 정남식 교수는 “대학의 문턱을 넘어 한 사람의 창업자로 거듭나는 것은 지역, 학교의 측면에서도 굉장히 뿌듯한 일이다. 이러한 교류가 전남지역을 넘어 범권역적 창업생태계 조성에 일조하리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가 그 중심을 지킬 수 있도록 노고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목포대 LINC3.0사업단은 오는 7월 2일부터 고용노동부-하나금융그룹과 함께 하는 ’하나소셜벤쳐유니버시티‘교육을 진행하고, 8월말 ICT창업캠프를 준비 중이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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