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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만능통장 'ISA' 관심도 '1위'...1년간 포스팅수 1595건


  •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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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6-26 15:47:11

    ▲ 최근 1년간 증권업계 ISA 관심도 비교 © 데이터앤리서치

    최근 1년간 삼성증권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관련 온라인 포스팅수가 주요 증권사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ISA는 투자자가, 다양한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서 운용할 수 있어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를 직접 고를 수 있어 '만능통장'으로 불린다. 올해에만 3조원 넘게 가입하는 등 최근 증권가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26일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X(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기업/조직·정부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증권사 10곳의 ISA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삼성증권은 최근 1년간 ISA 관련 포스팅 수 1,595건을 기록하며 관심도 1위에 올랐다. 전년 정보량 1,114건에 비해 481건, 43.18% 늘었다.

    이어 ▲키움증권 1476건 ▲한국투자증권 1436건 ▲KB증권 1372건 ▲신한투자증권 1039건 ▲미래에셋증권 918건 ▲NH투자증권 600건 ▲대신증권 246건 등을 기록했다. 

    지난 5월 삼성증권에서 ISA 계좌를 개설한 블로거는 "계좌 개설을 위해 신분증을 등록하고 절차대로 진행하면 된다"며 "국내주식 온라인 수수료 혜택이 있어 좋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한 네이버블로그에는 삼성증권 ISA 서민형 계좌 개설 방법에 대한 글이 공유됐다. 그는 "증권사 중 삼성증권을 선택한 이유로는 미국주식 수수료가 타 증권사 보다 저렴했다"며 서민형 계좌는 비과세 한도가 400만원이니 조건에 해당하면 해당 계좌로 개설하기를 추천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3월 티스토리 유저는 삼성증권 ISA 만기일을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ISA 계좌의 경우, 최소 3년의 의무가입 기간을 충족한 후에 만기를 자유롭게 연장할 수 있다며, 비과세 혜택을 계속 누리기 위해서는 3년 후 새로운 계좌 개설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073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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