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회(의장 오천진)는 6월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2일간 이어진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6월 3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이 6월 4일부터 24일까지 이어졌다.

6월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요구안,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요구안, ▲2024년도 제1회 추가 경정 사업예산안, ▲서울특별시 용산구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옥외광고물 관리와 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난임극복 지원 조례안, ▲학교시설 개방 및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총 15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이미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무국외출장 경험을 바탕으로 용산공원이 ‘친시민·친환경’ 공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천진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를 끝으로 제9대 전반기 의정활동이 마무리됐다”며, “협조해 주신 동료 의원들과 용산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후반기 의회도 용산구를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이 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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