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6-25 14:18:53
삼성이 폴더블폰 시장의 성공을 발판으로 세계 최초로 접히는 태블릿을 만들 가능성 또한 높아지는 상황이다.
이에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10.5인치 크기를 가진 삼성 폴더블 태블릿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장점: 10.5인치 갤럭시Z 폴더블 태블릿이 성공할 수 있는 이유
화면을 펼쳤을때 10.5인치 디스플레이 크기를 갖는 폴더블 태블릿이라면 기존 태블릿 사용자들에게 큰 만족을 줄 수 있다.
특히 제품을 들고 다니는 일이 많은 비즈니스 업무 종사자들 에게는 기존 노트북을 대체할 좋은 생산성 증대 기기가 되어 줄 수 있다.
무게는 약 500g로 예상되는데, 이는 이동시 부담이 되지 않는 수준이며 주머니에 넣을 수는 없지만 휴대하기는 쉬운 편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8.7인치 처럼 화면이 더 작으면 휴대성 또한 더 높아질 수 있겠지만 생산성은 떨어진다.
10.5인치 화면 크기가 휴대성 및 생산성을 둘 다 잡을 수 있는 최적의 크기로 보여지며, 또한 화면을 접어 노트북 처럼 사용하는 플렉스 모드에서 8.7인치보다 10.5인치가 입력 또한 더욱 편리하다.
화면이 크니 전체적으로 공간 또한 늘어나고 여기에 배터리를 채워넣으면 사용시간 또한 늘어날 수 있다.
커진 화면 덕분에 S펜을 사용하기에 더욱 편안하고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으며, 더 큰 화면에 더 다양한 정보를 보여줄 수 있는 만큼 8.7인치 모델보다 프리젠테이션에 더 적합하다.
본체가 커진만큼 남는 공간에 더 큰 크기의 냉각장치를 달수 있어 강력한 CPU 성능을 낼 수 있고,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는 덱스 기능을 사용할때 유리하다.
*단점: 10.5인치 갤럭시Z 폴더블 태블릿이 상품성이 떨어지는 이유
지금은 더 큰 화면에 더 가벼운 무게를 지닌 노트북들이 많이 출시되는데, 여기에 비교하면 10.5인치 폴더블 태블릿은 상품성이 떨어진다.
10.5인치 디스플레이는 화면을 펼친다 해도 그렇게 큰 화면이 아닌데, 그렇다고 화면을 접었을때 주머니에 넣을만큼 작지도 않다.
아직까지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가격이 비싼 상황인데, 그게 10.5인치 크기라면 가격이 매우 비싸 파손에 대한 부담이 크다.
아직까지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 대부분의 갤럭시 사용자들은 저렴한 기존 10.5인치 태블릿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폴더블 태블릿은 사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가 매우 드물고 개발비용이 비쌀 것으로 보여 실용성이 떨어진다.
**결론
일단 8.7인치 폴더블 태블릿은 7.6인치 화면 크기를 사용하는 갤럭시Z 폴드5와 매우 겹치는 만큼 상품성이 떨어진다.
이와는 달리 10.5인치 폴더블 태블릿은 화면 크기가 큰만큼 차별화도 확실하고 다양한 환경에 활용할 수 있으며, 생산성 또한 확보할 수 있어 여러모로 유리하다.
다만, 대화면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원가가 높아 기존 10.5인치 태블릿보다 판매가격 및 수리가격이 수배 이상 높아지는 문제에 대해서는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폴더블 태블릿을 항상 원해왔던 사용자라면 차후 출시될 10.5인치 폴더블 태블릿 제품이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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