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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연금 자산 17조원 '돌파'...4년간 2배 이상 '급성장'


  •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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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6-24 17:45:11

    ▲ 삼성증권 연금자산 증가추이 © 삼성증권

    삼성증권이 2024년 5월 말 기준으로 연금 자산이 17조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증권 연금자산은 2020년 6조9천억원에서 2022년 11조8천억원으로 증가한 데 이어 올해 17조1천억원을 기록해 약 4년 동안 2배 이상 증가했다. 

    삼성증권은 높은 신뢰도와 아울러 연금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연금 자산 증가 요인으로 꼽았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타사 대비 높은 'AA+' 신용등급(1월 29 한국신용평가)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들이 연금을 안정적으로 운용 가능하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최근 ETF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현금성 대기자금에 대한 관리도 중요해지고 있는데, 삼성증권은 개인연금저축계좌에 CMA약정 시 현금만 입금해 두어도 MMF(Money Market Funds) 자동매수로 세전 연 3.42%(2024.05.31 기준)의 수익률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객들의 채권투자 니즈 확대에 맞춰 올 들어 삼성증권은 모바일을 통한 퇴직연금 채권매매 서비스를 제공해 운용 편의성을 증대했다. 특히 업계 최다 120여개의 채권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연금 컨설팅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삼성증권 연금센터를 운영 중이며 연금전문 상담 인력들이 연금운용 및 세금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삼성증권은 퇴직연금(DC, IRP) 고객을 대상로 '퇴직연금 모바일채권' 이벤트를 8월 말까지 진행한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073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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