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식

무안군 ‘제10회 무안황토갯벌축제’ 성료


  • 정승임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4-06-24 16:06:50

    ▲ 무안황토갯벌축제 장어잡이체험 ©무안군

    장어잡기 체험, 운저리 바다낚시 체험, 미니 워터파크 등 상시 운영

    [베타뉴스=정승임 기자] 남도는 무더위와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제10회 무안황토갯벌축제가 열렸다.

    24일 무안군에 따르면 축제의 주 무대인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는 상시 프로그램으로 ‘장어잡기 체험’과 ‘운저리 낚시 체험’이 열려 바다낚시 손맛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무안 양파를 활용한 ‘황토양파운동회’와 어린이가 있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또 하나의 추억이 될 ‘피트닉 도시락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과 어린이 손님을 위한 미니 워터파크를 운영했다.

    축제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뜨거운 여름을 한 방에 날려줄 시원한 락밴드 공연 ‘무안9樂 락 페스티벌’이 열려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무안황토갯벌축제는 대한민국 최초 습지보호지역 제1호인 무안 갯벌을 테마로 2013년 처음 출발했다.

    시작은 무안 황토에서 자란 우수 농수특산물을 알리기 위한 지역문화축제를 표방했고 이후 ‘황토갯벌 1㎥의 가치’라는 주제를 전면에 내걸며 기후위기 시대 또 하나의 해법을 제시하는 자연친화적인 환경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베타뉴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469287?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