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6-22 14:58:42
삼성이 내달에 차기 스마트워치2종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 중 고급 모델의 가격이 크게 오를 전망이어서 사용자들의 불만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문 소식통인 샘모바일은 갤럭시워치 울트라의 가격이 생각보다 훨씬 비쌀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갤럭시워치7과 함께 출시되는 갤럭시워치 울트라의 색상 및 미국 판매 가격이 유출됐는데, 가격은 699달러에서 710달러(약 98만원) 사이로 책정됐다고 전했다.
만약 이 내용이 맞다면 워치 울트라는 지금까지의 갤럭시워치 중 역대급 비싼 가격으로 기존에 가장 비쌌던 갤럭시워치5 프로를 넘어설 전망이다.
2022년에 출시된 갤럭시워치5 프로는 티타늄 재질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함과 동시에 449달러(Wi-Fi), 499달러(LTE)(약 69만원)로 출시돼 비싼 가격으로 하여금 사용자들을 놀라게 했던 바 있다.
40mm 갤럭시워치7의 미국 가격도 알려졌는데 299달러부터 310달러(약 43만원)까지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전작인 40mm 갤럭시워치6는 역시 299달러에 출시된 바 있어 가격은 동결일 가능성이 높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갤럭시워치7은 마블 그레이, 크림 화이트, 포레스트 그린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갤럭시워치 울트라는 티타늄 그레이 한가지 모델의 정보만 알려졌다.
특히 울트라 모델은 4등급 티타늄 재질을 사용해 재질의 강도 보강은 물론이고 고급스러움을 최대로 강조할 전망이다.
또한 사파이어 크리스탈 디스플레이 강화유리와 IP68 방진 방수 기능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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