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케이블이 보이지 않는 깔끔한 컴퓨터 책상, 제닉스 ‘제로드 제로라인 데스크 1600’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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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6-12 16:53:24

    키보드 및 마우스, 헤드셋, 이어폰 등 게이밍 기어를 넘어 게이밍의자 및 컴퓨터 데스크를 선보이는 제닉스(Xenics)가 올해 새로운 컴퓨터 책상인 '제로드 제로라인 데스크'를 출시했다. 제로라인이라는 이름처럼 케이블을 안 보이게 정리해 복잡한 선정리를 깔끔하게 해결한 제품이다. 여기에 풀 스틸 프레임 구조로 견고한 내구성을 특징으로 한다.

    ▲ 제로드 제로라인 데스크 1600 블랙 컬러©제닉스

    깔끔한 '제로드 제로라인 데스크'가 인기를 끌면서 제닉스 제로드 제로라인 데스크 컴퓨터책상의 1600 사이즈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전 1200 사이즈 보다 더 큰 사이즈를 출시해달라는 요구에 따라 제닉스는 1600(1600x800mm) 사이즈를 새롭게 선보인 것이다.

    ▲ 이전 모델보다 책상의 너비가 1600mm로 더욱 넓어졌다©제닉스

    너비가 더욱 여유로워졌으며 책상의 세로 길이는 800mm로 1200 모델과 동일하다. 여전히 1인용 컴퓨터 게이밍책상에 어울리는 크기다. 너비가 넓어진 만큼 듀얼 모니터 사용에 어울리며 마우스나 키보드는 물론 헤드셋이나 마이크 등 주변기기를 더욱 여유롭게 배치할 수 있다.

    심플한 인체공학적 디자인

    ▲ 제로드 제로라인 데스크 1600©제닉스

    '제로드 제로라인 데스크'는 책상 다리 뒤쪽에 배선을 정리할 수 있는 히든 공간을 만들어 케이블이 보이지 않는 깔끔한 선정리가 가능하다. 히든 공간은 생각보다 넓게 만들어 다양한 케이블을 쉽게 넣어둘 수 있도록 했다. 케이블이 발에 걸려서 불편하거나 케이블이 많아 지저분하게 보였다면 제로드 제로라인 데스크로 간단히 해결이 가능하다.

    ▲ 히든 공간에 케이블을 넣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제닉스

    상판 하부에는 케이블 타이가 있어 정리할 케이블을 넣고 케이블 타이로 쉽게 고정할 수 있다. 또한 케이블 통로인 케이블 패스가 있어 선정리가 쉽고 책상을 벽에 완전히 붙여서 배치할 수 있다.

    '제로드 제로라인 데스크'는 깔끔한 외관을 선호하는 이들을 위한 제품인 만큼 디자인도 심플하다. 직선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다리 디자인은 안정감 있는 Z다리 구조로 전체적인 데스크의 안정감을 더했다.

    전면에는 인체공학적인 ‘얼고 커브 디자인’이 가미 되었다. 전면 라운드 디자인으로 덕분에 몸을 더욱 밀착해서 쓰거나 팔을 안정적으로 놓을 수 있다. 다리 바닥면에는 수평 조절 어시스트 나사가 있어 데스크의 흔들림을 없앴다. 최대 2cm로 책상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데스크 측면에는 제닉스 로고 대신 ‘ZEROD’ 로고를 넣어 제로드 시리즈만의 특별함을 드러낸다.

    제품의 컬러는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컬러를 선택할 수 있어 방의 인테리어나 취향에 따라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흔들림 없는 내구성

    ▲ 제로드 제로라인 데스크 1600©제닉스

    데스크라면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하는 것이 바로 내구성이다. 제로드 제로라인 데스크는 스틸 프레임 다리를 사용해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내구성을 갖췄다. 최대 하중은 80kg이라 대형 모니터나 TV, 데스크톱을 책상 위에 올려놔도 문제 없다.

    겉면에는 특수 파우더 코팅처리로 녹이 슬지 않고 흠집에 강한 내구성까지 갖췄다. 덕분에 오래 사용할 데스크로도 잘 어울린다. 파우더 코팅은 정전기 원리를 이용해 도포하고 고온에서 경화시킨다. 색이 균일하며, 자외선과 습기에도 강하며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만족도를 올려줄 3가지 액세서리

    제로드 제로라인 데스크는 액세서리를 더해 활용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헤드셋 거치대부터 컵홀더, 멀티 트레이를 사용해 책상의 공간을 더욱 넓게 사용할 수 있다.

    먼저 책상 위 안전하게 음료 컵을 거치할 수 있는 ‘컵홀더'가 있다. 또한 ‘헤드셋 거치대’를 통해 크기가 큰 게이밍 헤드셋도 간단히 거치할 수 있다. 책상 위가 아닌 모서리에 따로 배치하기 때문에 책상 위를 더욱 넓게 쓸 수 있는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또한 ‘멀티 트레이’는 멀티탭을 올려놓을 수 있어 멀티탭을 바닥에 놓지 않으면서 동시에 케이블을 간단히 정리할 수 있다. 액세서리는 구매 페이지에서 원하는 것만 옵션을 선택해 추가 구매하면 된다.

    제로드 제로라인 데스크는 기본적으로 사용자가 직접 조립을 해서 사용한다. 제닉스는 누구나 간단히 조립할 수 있도록 조립 난이도를 낮췄다. 제품에 포함된 렌치를 이용하며 약 10분 정도면 조립을 완료할 수 있다.

    쾌적한 PC 데스크를 꾸미다

    데스크 인테리어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케이블을 깔끔히 정리할 수 있는 컴퓨터 책상 제닉스 ‘제로드 제로라인’의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제닉스는 더욱 커진 제로라인 데스크를 출시해달라는 요구에 따라 너비를 늘린 1600 사이즈로 추가 출시되었다.

    ▲ 제로드 제로라인 데스크 1600©제닉스

    깔끔한 선정리와 함께 더욱 여유로운 크기로 다양한 장비를 추가할 수 있다. 심플한 디자인과 견고한 내구성은 그대로다. 안정감 있는 내구성과 함께 깔끔한 선정리를 원하는 이들에게 어울린다. 현재 제로드 제로라인 1600은 제닉스 네이버스토어를 기준으로 19만 원대에 판매 중이다. 디자인과 단단한 내구성으로 사용자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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