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차기 스마트워치 공개가 내달로 다가온 가운데, 소문으로만 돌던 플래그십 워치의 존재가 확인돼 관심을 끈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6월 12일, 삼성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워치 울트라가 곧 출시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삼성은 내달인 7월 10일, 갤럭시언팩 2024 하반기 행사를 통해 새 갤럭시 플더블폰들과 함께 새 스마트워치들도 공개할 예정이다.

때문에 전세계 시장에서 가장 큰 인도 표준국(Bureau of Indian Standards)에서 갤럭시워치7 시리즈의 인증을 진행하며, 출시 준비를 하나하나씩 진행중이다.

여기에 삼성 라틴 아메리카 홈페이지에 모델번호 SM-L705F를 대상으로 하는 제품 소개 페이지가 등록됐다.

매체는 모델번호 SM-L705F가 갤럭시워치 울트라 47mm Wi-Fi + 셀룰러 버전을 뜻하는 것이라며, 지금 상황은 삼성이 갤럭시워치 울트라 출시 준비를 마무리 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알려진바에 따르면 갤럭시워치 울트라는 3nm 초미세 제조 공정으로 만들어진 펜타코어(5코어) CPU에, 3,000니트 밝기의 디스플레이, 티타늄으로 만들어진 본체, L1+L5 이중 주파수 GPS를 내장해 현존하는 스마트워치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뽐낼 전망이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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