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엔엑스쓰리게임즈가 개발하는 '로드 나인'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게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공개했다.

'로드 나인'은 높은 육성의 자유도가 특징인 MMORPG로, 9가지 무기를 자유자재로 변경하며 전투를 펼치고, 무기와 어빌리티를 조합해 60여 개 이상의 캐릭터 직업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엔엑스쓰리게임즈 김효재 PD는 "로드 나인은 MMORPG의 정형화된 틀을 깨고, 본연의 재미를 되찾기 위해 힘쓴 게임이다.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선보일 것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로드 나인'에는 MMORPG의 기본적인 검과 방패, 활, 대검, 단검 등을 비롯해 아군을 보호하며 적 진영을 파괴하는 '전투 방패'까지 9종의 무기가 존재하며, 상황이나 적군의 조합에 따라 무기를 선택하고 교체해 전략적으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무기 및 마스터리로 전투 타입을 설정하고, 다양한 특성을 지닌 어빌리티를 활용해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커스터마이징하는 자유도 높은 성장 시스템을 제공하며, 최대 600 vs 600 실시간 대규모 전투 콘테츠를 즐길 수 있다.

'로드 나인'은 MMORPG 본연의 재미인 함께 하는 즐거움을 살리기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확률형 아이템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 확률형 뽑기는 아바타 1종만 존재하며, 아바타 또한 선별 소환 시스템을 도입해 특정 뽑기 횟수에 도달하면 확정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 아바타 외의 탈 것과 펫 등은 인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또한 과금으로 인한 이용자 간 경험치 격차를 방지하고, 아이템 파밍의 재미를 위해 유료 경험치 버프 및 캐시 장비를 판매하지 않는다.

더불어 아이템 및 재화 가치에 영향을 주는 패키지 아이템을 추가하지 않고, 1:1 거래를 통해 자유도 높은 경제 활동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불법 프로그램과 작업장에 대응하기 위해 AI 솔루션, 모니터링 시스템, 전문 인력을 준비해 쾌적한 게임 환경을 조성하고, 선한 영향력 확산을 위한 기부 프로젝트 등 이용자의 즐거움을 우선으로 지속 가능한 서비스 운영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김효재 PD는 "이용자가 로드 나인 유저라는 자부심을 품을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 지속적인 개발 비용 투자를 통해 끊임없이 확장하고, 게임 내 비인가 프로그램 및 작업장 관련 이슈에 대해 적극 대응하며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