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6-08 16:58:47
내달이면 삼성의 2024년형 플래그십 폴더블폰인 갤럭시Z 폴드6가 출시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접을 수 있는 디스플레이와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 강력하고 신속한 처리속도의 CPU, 만족할만한 수준의 카메라가 내장된 점이 특징이다.
하지만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갤럭시Z폴드6의 가장 눈여겨봐야 할 특징으로 배터리 수명을 꼽았다.
삼성은 갤럭시Z 폴드3부터 4,400mAh 용량의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는데, 특히 전작인 갤럭시Z 폴드5의 경우 퀄컴 스냅드래곤8 2세대 for 갤럭시 CPU를 사용해 우수한 배터리 사용능력을 뽐낸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갤럭시Z 폴드6의 경우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 CPU가 내장될 예정인데, 이 CPU는 지난해 모델인 스냅드래곤8 2세대 보다 전성비가 더욱 올라간 점이 특징이다.
즉, 같은 전력으로도 더 오랫동안 스마트기기 사용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갤럭시Z 폴드6는 전작보다 배터리 사용시간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때문에 한번 충전으로도 오랫동안 사용 가능한 폴더블폰을 찾는다면 갤럭시Z 폴드6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갤럭시Z 폴드6는 고성능-고효율 CPU 사용 외에도 더 밝아진 디스플레이, 인공지능 AI 기능을 갖춘 최신 소프트웨어 등을 사용해 차별화를 꾀할 전망이다.
이 외에 삼성이 이번 갤럭시Z 폴드6부터 폴드6, 폴드6 슬림, 폴드6 울트라 등 총 3가지 모델로 라인업을 넓혀 중국 폴더블폰에 맞대응 한다는 루머도 제기된다.
시장에서 가장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갤럭시S 시리즈가 총 3가지 형태로 나오는 것을 감안하면, S24=폴드6, S24 플러스 = 폴드6 슬림, S24 울트라 = 폴드6 울트라의 형태는 좋은 전략이 될 수 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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