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5-29 11: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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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증권 사옥 © 미래에셋증권
한국거래소는 미래에셋증권이 ‘미래에셋 1.5X 천연가스 선물 ETN’ 등 2종목을 오는 30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상장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상장 배경은 천연가스 가격의 향방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에 NYMEX의 천연가스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나 추적배수를 달리하는 양방향 1.5배 천연가스 선물 ETN 상장을 통해 투자선택의 다양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해당 종목의 상장은 지난 2022년 10월 0.5배율 도입 이후 3번째 종목 상장이다. 가격 변동성이 큰 천연가스 선물에 대한 중위험·중수익 투자수요 충족이 기대된다.
한편 거래소는 ETN이 발행 증권회사의 신용위험이 있는 무보증·무담보 성격의 파생결합증권이므로 투자시 발행사의 재무건전성 관련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073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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