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KOBA 2024] 시놀로지, 강력한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국내 미디어 시장 공략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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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5-22 18:39:10

    ▲ 시놀로지 부스©베타뉴스

    글로벌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스토리지 솔루션 브랜드 시놀로지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OBA 2024에 첫 참가했다. NAS 브랜드로 신뢰도가 높은 시놀로지는 국내 미디어 영상 편집 환경이 성장함에 따라 자사의 스토리지와 데이터 관리 솔루션으로 국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시놀로지는 미디어 산업군을 위한 제품을 들고 나왔다. 페타바이트급 HD6500은 60베이 모델로 최대 4.8P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확장 장치를 추가하면 최대 300개의 하드디스크를 사용할 수 있다. 국내 주요 방송국에서 영상을 편집하고 아카이브 용도로 쓰인다. 스토리지 서버인 시놀로지 SA3610도 공개했다. 최대 1.7PB까지 확장이 가능해 대기업을 위한 스토리지 서버로 어울린다.

    소규모 스튜디오 및 크리에이터를 위해 DS1823xs+ 모델도 전시했다. DS1823xs+는 엔터프라이즈 및 스튜디오에서 자주 쓰인다. 10Gbps 인터넷이 포함되어 영상 편집 및 공유용으로 쓰인다. 8베이에서 확장을 하면 18베이까지 확장이 가능해 324TB까지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시놀로지 DS923+도 공개했다. 기본 4베이에 최대 9베이까지 확장 가능하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나 10인 이내의 중소기업에서 파일을 공유하거나 영상을 편집할때 쓰인다. MVMe SSD 캐시 가속 및 고속 스토리지를 위한 M.2 SSD 슬롯을 갖췄다.

    시놀로지 부스에서는 디스크스테이션 DS1522+ 두 대를 사용해 이중화 구성했다. 액티브 서버와 패시브 서버로 구성해 액티브 서버가 고장나면 바로 패시브 서버가 서비스를 인계해서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고 이어져 사용할 수 있다.

    시놀로지 제품을 구매하면 내장된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DSM 운영체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백도어 소프트웨어 엔드포인트 장비 등 여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NAS에서 백업을 하고 하이퍼백업, 스냅샷 리플리케이션 등의 무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시놀로지는 국내 방송 제작사를 비롯한 많은 고객들이 포괄적인 백업 및 복구 기능을 통해 페타바이트 수준의 데이터 문제를 해결했다.

    시놀로지 석미은 매니저는 "올해 처음으로 KOBA에 시놀로지가 참가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오셨다"며, "시놀로지 부스에서 전문가의 솔루션 컨설팅을 받을 수 있기에 부스에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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