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5-22 11:08:59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와 송도 바이오텍 연구소 등에서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주성분 에보글립틴, Evogliptin)’의 해외 파트너사를 초청하는 ‘2024 GLOBAL EVO DAY’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브라질 및 라틴아메리카, 태국, 러시아, 인도 등 9개 국가에 ‘슈가논’을 런칭했으며, 이번 행사에는 브라질 및 라틴아메리카 파트너사 EUROFARMA(유로파마), 태국 파트너사 COSMA MEDICAL(코스마메디칼), 필리핀 파트너사 MPPI(Metro Pharma Phils Inc, 메트로파마필즈), 튀르키예 파트너사 BERKO Pharma(버코파마), 요르단 파트너사 NAIROUKH Pharma(나이로크파마)가 참석했다.
행사 첫째 날에는 에보글립틴의 장점 및 임상 데이터, 병용요법, 한국에서의 슈가논 마케팅 활동 및 방법, 계획 등이 소개됐으며, 둘째 날에는 파트너사들의 시장 현황 및 슈가논 마케팅 계획을 공유하고, 송도 바이오텍 및 캠퍼스 견학을 실시했다.
2016년 출시된 대한민국 26호 신약 슈가논은 에보글립틴 5mg을 주성분으로 하는 DPP-4(Dipeptidyl peptidase-4) 저해기전의 경구용 혈당강하제다.
동아에스티는 당뇨병 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자 슈가논 복합제를 출시했으며, 2016년 슈가논과 메트포르민 복합제 ‘슈가메트 정’, 2023년 슈가논과 다파글리플로진 복합제 ‘슈가다파 정’, 2024년 슈가논과 다파글리플로진, 메트포르민 복합제 ‘슈가트리 정’을 출시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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